반응형

김머글 아재의 살아가는 이야기/먹고 마신 이야기 109

홍종흔 베이커리 송파점에서 베이커리 선물 세트

홍종흔 베이커리 오랜만에 외부활동을 시작하고 사무실에 출근해서 회의를 마치고 집으로로 돌아가려고 하던 찰나... 자가격리로 힘들어하던 아이들을 위해 오랜만에 외부에 나왔던 아빠가 뭐라도 좀 기분좋아질 만한걸 사가지고 들어가면 좋지 않겠나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쿠키, 케익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얼른 인근에 있는 유명한 베이커리를 서치해 찾아낸 제과 명장의 가게는 바로 홍종흔 베이커리 되시겠습니다. 홍종흔 베이커리는 경기도 오산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경기, 서울 지역에서 10개 정도 분점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 베이커리인데요.. 홍종흔 명장은 대한민국 9호 제과명장이라고 합니다. ^^ 조금 어렵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빵자체의 맛이 느껴져야 하기때문에 천연발효와 특허받은 유산균 발효로 정상과 기술을 더해 ..

송파 낙지덮밥 맛집. 전국낙지자랑 올림픽공원점

낙지 맛집을 찾아서 오늘은 오랜만에 회사에서 외근을 나왔습니다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외근은 거의 하지 않았었는데요.. 연말이고 급한일이 있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잠시 먼길을 나왔네요.. 목적지는 송파구였습니다 오전에 잠시 미팅을 끝낸 후 점심을 해결하기 주변을 돌아보다 올림픽공원까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곳에 매콤한 낙지덮밥 맛집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거든요..ㅋㅋ 올림픽 공원 안에도 정말 오랜만에 들어온 것 같았는데요.. 여기에서도 오징어 게임의 향기가 느껴지네요.. ^^ 왠지 저 뒤에서 빨간 옷 입은 진행요원들이 뛰처나올것 같았습니다. 전국낙지자랑 올림픽 공원점 우리가 찾아간 집은 '전국 낙지 자랑 본점 이었습니다. 영희 조형물 맞은편으로 만남의 광장 식당가에 전국낙지자랑이 있었습니다. 입구에서 발열..

피코크 잭슨피자 시카고 볼로네제 솔직후기

잭슨 피자 시카고 볼로네제 주변에서 피자 좀 먹어봤다 한 친구가 그렇게 맛있다고 칭찬을 해대던 이마트 잭슨 피자를 오늘 처음으로 영접해 봤습니다. 집에서 조리해 먹어도 엄청 맛있다고 어찌나 먹어보라고 추천을 하던지 안 먹어 불 수가 없었네요.. ^^ 지난 주말 이마트에 가서 눈에 띄길래 얼른 하나 주워 담아 왔는데요 제가 고른 피자는 시카고 볼로네제입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피자 중에 하나라는 시가코 피자는 가끔가다 회사 근처에서 먹어보기는 했었는데요.. 처음 먹어 봤을 때는 그동안 '피자' 하면 생각했던 얇은 도우에 어러 가지 토핑이 올라가 있던 이미지하고는 너무 틀리더라고요.. 깊고 두꺼운 도우와 엄청난 양의 치즈는 확실히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그런데 그 매력을 집에서도 맛볼 수 있다니.. ..

에그드랍 추천 메뉴 4가지 먹어본 후기

주말 점심 샌드위치 주말 아침부터 울고불고 난리난 7살 작은애를 어르고 달래서 코로나 검사를 받고 왔습니다. 검사소 앞에 길게 늘어진 검사대기줄을 보니 참 새삼 이게 무슨 난리인가 싶더라고요.. 점심시간 전에 아슬아슬하게 검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니 부실하게 먹은 아침 때문인지 너무 배가 고프더라고요.. 상 차려서 먹기고 귀찮고 간단하게 샌드위치를 시켜먹기로 했습니다. 와이프님이 먹고 싶어 하던 에그드랍에서 주문하려고 했는데요... 여기도 메뉴가 많아 선택이 쉽지 않다라고요.. 그래서 배달앱에서 인기 메뉴를 뜨는 4가지 샌드위치를 하나씩 시켜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가장 많은 추천을 받고 주문량도 많다는 4가지 메뉴는 갈릭 베이컨 치즈 샌드위치, 아메리칸 햄치즈 샌드위치, 미스터 애그 샌드위치, 베이컨..

안주야 양념 벌집껍데기 솔직 리뷰..과음주의

불금엔 와인에 껍데기 불타는 금요일! 일을 마치고 집에 오는 길에 와이프님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집에 먹을거 없으니 먹고 싶은거 있으면 사서 들어오라고 하시네요.. 어디 들려서 뭐 사 가지고 들어가기도 귀찮고 집에 뭐 없냐고 물어봤더니 냉장고에 일전에 마트에서 구매한 안주야 논현동 포차 양녑 벌집 껍데기가 있다고 합니다. ㅋㅋ '올타쿠나! 오늘은 벌집껍데기에 소주 한잔 해야겠다~ ^^' 하는 생각에 기쁘게 집에 왔는데요..결정적으로 집에 소주가 없었네요..ㅋㅋ 아쉽지만 몇 달째 식탁 위에 놓여있던 와인을 껍데기와 함께 개봉하기로 했습니다. 청정원 양념 벌집 껍데기 청정원 안주야 논현동 포차 스타일 양념 벌집껍데기. 풀어서 적어보니 참 긴 이름의 안주였네요.. 안주야 영녑 벌집껍데기는 국내산 돼지를 엄..

명란 파스타. ( 쉽고 간단하고 맛있는 아빠요리..)

명란 오일 파스타 마트에서 1+1으로 파는 명란이 아직도 집에 많이 남아 있습니다..^^ 왜 이렇게 싸게 팔았나 했더니만 중국산 이긴 하네요.. 암튼 오늘도 명란 사용 촉진을 위해 냉털을 했는데요 오늘의 메뉴는 명란 파스타 입니다. 일반적인 오일 파스타를 만드는 방법에서 명란젓만 추가하면 되기 때문에 만들기는 아주 쉽더라고요.. 재료 준비 파스타면 1인분 기준으로 명란젓 1개 올리브유 2큰술, 마늘 5~6개 , 다진 파 2 큰술 양파 1/3 개, 청양고추 조금, 후추 조금. 요렇게 준비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청양고추 말고 페페론치노 3~4 개를 넣으면 맛있다고 하는데요 그런 게 우리 집에 있을 리가 없지요..ㅠ.ㅠ. 심지어 우리 집에는 파슬리도 없었습니다. 일단 집에 있는 야채인 양파, 마늘, 대파를 먼저..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 자꾸 먹게 되네요..

얼마 전 마트에서 명란젓이 1+1 행사를 하길래 하나는 바로 먹고 하나는 냉동실에 넣어 두었었는데요.. 며칠 지나고 본가에서 우리 엄니께서 명란을 또 주시더라고요 맛있는 명란을 계속 먹을 수 있으니 좋긴 한데.. 이제는 넘쳐나는 명란을 어떻게 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명란 하면 또 생각나는 것이 명란 아보카도 비빔밥이지요? 한동안 잊고 살다가 지난주 퇴근길에 오랜만에 아보카도를 사서 들어왔습니다. 아직 완전히 후숙이 되지 않은 아보카도와 냉장고에 방치된 명란을 번갈아보면서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 그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오늘이 그날이었네요.. ^^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은 요리라고 하기도 좀 어색할 정도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데요.. 따뜻한 ..

사당역 홍어와 해물보쌈 맛집 ( 통영해물보쌈 )

사당역 맛집 찾기 어제는 오랜만에 동창들과 저녁자리를 함께했습니다. 다들 멀리 떨어져서 살다 보니 중간지역에서 약속을 잡게 되었는데요 그곳이 바로 사당역 이였어요.. 저는 퇴근 후 저녁 7시쯤 사당역에 도착했는데요 이게 뭔 일인지 사람이 정말 많더라고요.. 수능이 끝나고 첫 주말이기도 하고 코로나19 때문에 지속됐던 거리두기가 완화돼서 그런지 사람이 정말 바글바글했습니다.. 거기다 이제 크리스마스 분위기 가지 나기 시작하네요.. 사람이 넘쳐나는 곳은 거리뿐만 아니라 음식점 들도 마찬가지였는데요.. 먼저 도착한 친구가 한참을 돌아다니다 찾아낸 곳이 바로 '통영해물보쌈" 이였어요.. 우리 6명이 함께 앉을자리 찾기가 정말 힘들었다고 하더라고요.. 통영해물보쌈 통영해물보쌈은 사당역 12번이나 13번 출구로 나..

길거리 토스트, 백종원식 간편 원팬토스트

추억의 길거리 토스트 주말 아침! 다른 가족들은 늦잠을 자고 있는 시간에 혼자 허기짐을 이기지 못하고 먼저 일어났네요.. 뭐 거창하게 차려먹고 싶은 생각도 없지만 그렇다고 맛없게 먹고 싶지는 않고.. ^^ 그래서 유튜브에서 백 주부가 알려주는 원 팬 길거리 토스트를 따라 해 보기로 했습니다. 코로나 이전 매일매일 출근할 때 전철역 앞에서 급하게 사 먹던 길거리 토스트가 이날 따라 너무 당기더라고요.. 재료 준비 재료는 식빵 2장, 계란 2개, 대파 반개, 당근 한수저, 양파 한수저 정도, 슬라이스 치즈 2장, 모차렐라 치즈 2장, 설탕 듬뿍입니다. 양배추도 조금 넣으면 더 맛있다는데요.. 저는 파랑 양파를 좋아해서 양배추는 패스했습니다. 계란이랑 대파는 어떻게 먹어도 좋은 것 같아요 마가린도 있으면 좋다..

판교 무한리필 제육쌈밥정식 (점심)

판교 북청집 지난주 회사일로 판교를 방문했었습니다. 점심시간이 살짝 넘은 시간에 도착해서 미팅 전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하려고 인근 식당들을 탐색하는데 주변에 맛있어 보이는 음식점들이 참 많더라고요.. 고민 끝에 들어가니 집은 제육쌈밥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북청집이라는 고깃집이었습니다. 겉에서 간판만 보면 쌈밥집이라고 생각이 안들 수도 있는데요. 가까이에서 점심 간판을 봐야 알 수 있게 되어 있더라고요.. 저도 그냥 지나칠 뻔 했습니다. 아마 아시는 분들만 찾아오시는 것 같아요 북청집은 판교역에서 걸어서 20분 정도 있는 삼환 아이 팩스 건물 B동 뒤편 지하에 있는데요 판교역에서 걸어가기에는 조금 거리가 있죠..? 하지만 맛있는 제육볶음 쌈밥정식을 무한정 먹을 수 있다는 걸 생각해 보면 한 번쯤 운동..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