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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만공격 2

진주만 공격이 욕을 먹는 이유.(대환장 선전포고문)

미국의 최후통첩, 헐 노트 ( Hull Note) 1941년 11월 26일 미국은 일본에게 최후통첩을 날리는데요 바로 당시 미국의 국부 장관 코델 헐 (Cordell Hull) 이 주미 일본대사 노무라 구루스에게 전달했던 헐 노트입니다. 일본으로서는 받아들이기 힘은 조건이었고 미국 정부도 일본이 헐 노트의 내용을 받아들일 것 이라고는 생각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왜 이런 조건을 던진 것이었을까요? 이유는 미국은 일본의 외교 암호를 이미 손바닥 보듯 들여다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해요. 주미 일본대사는 본국으로부터 두 가지 카드를 전달받았는데요.. 첫 번째는 '일본군을 제한적으로 철수하고 중일전쟁을 종료할 수 있다'는 것이었고 두 번째는 '일본에 석유 수출만 재개한다면 동남아시아와 중국에서 군대를 ..

왜 '진주만' 이어야만 했을까 ?

진주만 이어야 했던 이유 미국은 일본이 전쟁을 일으킬 것이라는 사실을 어느정도 예측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필리핀에서 전쟁이 일어날 것으로 생각했고 일부는 미드웨이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었지 진주만을 노릴 것이라고 예측한 사람은 없었다고 해요. 일단 일본에서 진주만까지는 3000 해리가 넘었기 때문에 미군의 감시를 뚫고 3000 해리를 넘어온다는 것도 쉽지 않았지만 일단 뚫고 넘어와도 진주만에 있는 미군을 상대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기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진주만에 주둔해 있던 미군 지상군 병력만 5만 9000명 수준이었고 하와이에 배속된 전투함만 보더라도 전함 9척, 항공모함 3척, 중순양함 2척 경순양함 18척, 구축함 54척, 그리고 잠수함만 22척이나 되었거든요.. 여기에 해군의 항공기 수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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