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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머글 아재의 살아가는 이야기 229

큐원 브라우니 믹스로 디저트 만들기..(해리포터와는 무슨관계?)

한동안 아이들과 같이 마트에 가는 것도 조금 조심스러웠었는데요.. 그래서 오랫동안 애들 엄마가 카톡으로 보내준 리스트를 가지고 저 혼자 빨리 마트에 다녀오곤 했었거든요.. 하지만 지난주 오랜만에 애들이랑 애들 엄마랑 다 같이 이마트에 다녀왔어요.. 장 보러 네 식구가 다 같이 간 것은 오래간만이었네요..ㅋ 오래간만에 마트에 와서였던 것이었는지.. 애들도 서로 자기가 먹고 싶었던 것을 카트에 담느라 정신들이 없더라고요...ㅋㅋ 우리 둘째가 한참 동안 고민한 뒤 고른 것은 바로 '큐원 브라우니 믹스' 였어요 워낙 초코를 좋아하거든요.. 어제는 요 브라우니를 가지고 디저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믹스 박스 안에는 믹스 가루 한 개와 초콜릿 작은 봉지가 하나 단출하게 들어있었고요.. 요렇게 해서 4000 원이 조금..

옛날통닭 그맛 ! 마니커 바바삭치킨 (에어프라이어)

애들 엄마는 이런 정보를 어디서 이렇게 잘 듣고 오는지 모르겠지만 요즘엔 마니커 바사삭 치킨이 핫 하다며 인터넷에서 주문을 했었네요..ㅋ 옛날통닭 그 맛 그대로라고 하는데요 제가 워낙 옛날 스타일 통닭을 조아라 하는 걸 애들 엄마가 알아서 인지 두 봉지씩 두팩!! 다해서 4 봉지나 배달이 되어 왔네요.. ㅋㅋ 에어프라이어나 튀김냄비에 조리를 하면 된다는데요.. 우리는 에어프라이어가 있으니 간편하게 에어프라이어에 조리를 해 보겠습니다. 조리라고 할 것도 없지요.. 그냥 에어프라이어에 유산지를 깔고 치킨을 잘 담아준 다음 돌려주기만 하면 됩니다. 처음에 온도를 200 도로 맞춘 뒤 예열을 기다리지 않고 20분을 돌려줬어요 당연히 바삭하게 익지 않았겠죠..? 그다음에는 치킨을 뒤집에 주고 다시 12분을 돌려주..

홍대 찜닭 맛집 ! 봉추찜닭 홍대점.

코로나 때문에 재택근무가 길어지기 이전!! 매일매일 회사에 출근할 때에는 '뭔가 맛있는 거 먹으러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1번으로 떠오르는 집이 있었는데요 바로 홍대 찜닭 맛집인 봉추찜닭입니다. 회사에서는 거리가 조금 있어서 10분 정도 걸어가야 했었는데요.. 그래도 주변으로 친구가 찾아오거나 손님이 오는 날에 자주 방문했던 집이었습니다. 봉추찜닭 홍대점은 홍대 정문에서 상수역 쪽으로 내려오다가 삼거리 포차를 끼고 윈쪽으로 돌아 골목으로 들어오다 보면 좌측으로 있습니다. 이 집이 봉추찜닭 소스를 개발한 개발자님이 직접 운영하는 가게라고 하기도 하더라고요. 이날은 저랑 회사 동생이랑 둘이갔었는데요 소자 하나에 면은 넓은 당면, 얇은 당면 섞어서 주문했습니다. 오랜만에 이 집 찜닭을 기다리고 있자니..

쌀포대 매듭 쉽게 푸는법.. 이거 나만 헷갈렸나요 ?

살포대 실매듭 이거 풀 때마다 알듯 말 듯 헷갈리더라고요.. 분명 다른 분들이 블로그에 올려놓은 대로 했는데 잘 안 풀리는 경우도 있고 그냥 대충 했는데 주르륵~ 풀리는 경우도 있고 내가 뭘 잘한건지 잘못한 건지도 헷갈리는 때가 많았었습니다. ㅋㅋ 그런데 엊그제.. 장모님이 10kg짜리 쌀 두포대를 보내주셨고.. 애들 엄마가 두 포대다 쌀통에 좀 넣어달라고 하더라고요.. 쌀포대 푸는 법을 이 기회에 마스터하지 못하면 두 번 다시 이런 기회가 오지 않겠다 싶었습니다.ㅋㅋ 자 기본적으로 쌀포대의 실매듭은 점점 ( ------) 모양이 있는 뒷면과 동그란 매듭이 있는( ∞∞∞∞) 앞면이 있습니다 매듭은 동그란 모양의 앞면으로 풀어야 하는데요 앞면의 매듭 왼쪽 끝을 살살 풀면 실 하나가 풀려나고 됩니다. 이 실..

연근조림 만들기.. 아빠의 대충요리 2탄

제가 연근조림을 참 좋아하는데요.. 애들 엄마는 만들기도 번거롭고 간 맞추기도 쉽지 않다고 잘 안 만들더라고요.. 그래서 지난번 마트에 갔을 때 내가 직접 만들어 보겠노라고 큰소리를 치고 연근 한 봉지를 집어왔더랬습니다. 그리고 주말이 되었네요.. ㅋㅋ 큰소리를 쳐 놨으니 일단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우리에겐 블로거 님들과 유투버 님들이 있으니 따라 하면 어떻게든 되겠다 싶더라고요.. 일단 사온 연근 700g을 깨끗이 씻어서 껍질을 까고 0.5cm 간격으로 썰었습니다. 그다음 물 1L에 식초 한 스푼을 넣고 연근을 넣어 강한 불로 끌였는데요. 물이 끓고 5분간 더 끓였습니다. 5분 후 연근을 꺼내서 찬물에 한번 헹구고.. 웍에 기름을 두르고 연근을 한번 볶았는데요 기름으로 한번 코팅해 주는 느낌이더라고..

라면보다 쉬운 투움바파스타. 이가자연면

아웃백에 가면 항상 빠지지 않고 주문해서 먹었던 투움바파스타를 집에서도 간단하게 먹을수 있다는 소문에 애들 엄마가 급하게 주문을 넣어 받아본 이가자연면 투움바 파스타!! 1차 주문 시에는 애들하고 애들멈마가 다 먹어 버리고 2차 주문분이 도착한 오늘 저도 드디어 시식을 해 보았습니다. 두근두근... 팬 하나로 2분 안에 투움바 바스타가 가능하다니.. 과대 광고에는 절대 속을 수 없으니 정말로 2분 안에 팬 하나로 투움바 파스타가 가능한지 제자 직접 조리해 먹어 보겠습니다. ^^ 물이나 우유에다 분말 스프를 섞고 거기다 면을 올리고 그냥 강불에 1분 중간 불에 30초 조리하면 되는 거라고 쓰여있네요 이렇게 금방 조리가 되는 게 맞는지 사실 조금 의심스럽기도 했었습니다. 봉지를 뜯어보면 면하나 분말수프 하나..

아빠의 대충요리 콩나물 무침

애들엄마가 얼마전 사다놓으신 콩나물 한봉지가 며칠째 자기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저걸 어떻게 처리하지~' 고민하다가 마침 어제저녁 아삭한 나물이 먹고 싶어서 부랴부랴 레시피를 따래해 보았습니다. 레시피를 찾아보니 콩나물 300 g에 소금 반 큰술 고춧가루 2 큰술. 다진마늘 반 큰술 설탕 약간, 참기름 한 큰술. 통깨가 있으면 끝이네요..ㅋㅋ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것도 쉬워보여서 금방 만들어서 간단히 저녁을 해결할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 콩나물은 우선 깨끗히 씻어야 겠지요..? 씨는 도중에 색이 이상해 보이거나 지저분해 보이는 것들은 걸러냈습니다 소금 반큰술을 넣고 물을 끓이고 콩나물을 데쳤는데요 저는 이전에도 그랬는데 콩나물 데치는 시간이 항상 애매하고 잘 모르겠더라구요.. 어제는 ..

이번엔 치즈홀릭버거 ! 맘스터치

애들 엄마가 또 햄버거가 먹고 싶다고 해서 다시 찾은 맘스터치.. 들어가는 문 앞에 신상 버거 광고가 눈에 바로 들어 오네요.. 맘스터치가 치즈에 빠졌다고 합니다. 치즈로 가득 찬 치킨페티의 완성.. 이라는데 그냥 넘어갈 수 없겠쪼? ㅋ 오늘은 치즈홀릭버거로 결정했습니다. 단품은 5100 원, 세트는 7100 원이네요.. 싸이 버거 보다 1300 원이 비싸네요.. 오늘은 감튀까지 어니언치즈감자로.. 치즈에 한번 제대로 빠저 보렵니다. 오늘도 포장을 해서 조심조심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신제품은 어떤 맛일까 살짝 설레네요..ㅋ 애들 엄마는 무조건 싸이버거에요.. 맨날 똑같은 거 먹으면 지겨울 만도한데..ㅋ 충성도가 아주 높아요..ㅋ 싸이버거가 그렇게 좋은가? 치즈 홀릭 버거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겉으로 보기..

강북구 가족소풍.. 우이동 솔밭공원

지난 주말 심심해하는 아이들을 데리고 가까운 곳으로 산책 겸 어디 좀 다녀올까~ 생각하며 장소를 섭외해 보다 우이동 솔밭공원으로 급 소풍을 가게 되었습니다. 우이동 솔밭공원은 우이-신설 경전철 노선중 솔밭공원 역에서 내려서 살짝 밑으로 내려와야 하는데요 주말에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대중교통으로 오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공원 앞뒤로 차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었는데 주말에 주차단속을 하는 곳인지 아닌지 잘 알수가 없더라고요.. 솔밭공원은 일단 이름처럼 소나무들이 정말 빽빽하고 멋지게 자라고 있었습니다. 숲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 날 정도로 공기가 청량한 느낌이 들고.. 그냥 치켜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것 같아요 공원 안에는 어린이 놀이터가 2군데 있었고요.. 쌈지마당, 노송 마당, 애솔 마당..

합정 메세나폴리스 맛집 방스만두

오랜만에 협력업체와 미팅이 있어 외근을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 점심시간을 살짝 넘긴 시간에 합정역 메세나폴리스 에서 점심을 먹고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혼자 다녀오는 길이라 그냥 먹고 싶은 거 먹으면 되는데 왠지 이날은 매콤하고 맛있는게 먹고 싶더라고요.. 메세나폴리스에는 한식 일식 중식이 모두 모여있으니 일단 들어가서 메뉴를 골라 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자주 가던 2층 식당가로 올라갔는데.. 이럴 수가 제가 자주 가던 식당들이 거위 문을 닫았네요 코로나 때문에 자영업이 힘들다는 거는 알았지만 이렇게 눈으로 보니 마음이 많이 무거워지더라고요... 일단 지하에 있는 식당가로 다시 발길을 돌렸습니다. 메세나폴리스의 마스코트 우산들은 여전히 그대로 이쁘네요.. 지하 1층 식당가는 '맛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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