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머글 아재의 살아가는 이야기/먹고 마신 이야기

합정 메세나폴리스 맛집 방스만두

기차타고시베리아 2021. 5. 2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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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협력업체와 미팅이 있어
외근을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 점심시간을
살짝 넘긴 시간에 합정역 메세나폴리스
에서 점심을 먹고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혼자 다녀오는 길이라 그냥 먹고 싶은 거
먹으면 되는데 왠지 이날은 매콤하고
맛있는게 먹고 싶더라고요.. 메세나폴리스에는
한식 일식 중식이 모두 모여있으니 일단
들어가서 메뉴를 골라 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자주 가던
2층 식당가로 올라갔는데.. 이럴 수가
제가 자주 가던 식당들이 거위 문을 닫았네요
코로나 때문에 자영업이 힘들다는 거는
알았지만 이렇게 눈으로 보니 마음이 많이
무거워지더라고요...


일단 지하에 있는 식당가로 다시 발길을
돌렸습니다.
메세나폴리스의 마스코트 우산들은
여전히 그대로 이쁘네요..


지하 1층 식당가는 '맛있는 거리'라고
되어있는데요.. 여기에 맛있는 가게들이
많더라고요.. 저는 매콤한 쫄면이 먹고 싶어
입구 쪽에 있는 '방스 만두'에 들어갔습니다.


비빔면 만두 세트도 있었지만 비빔국수 하나와
고기만두 하나를 따로 시켰습니다
세트는 왠지 양이 적을 것 같아 나름
플렉스 해버렸네요..ㅋㅋ


주문을 하니 단무지, 간장하고 같이
이름을 뭐라고 불러야 할지 애매한 국물이
하나 같이 나왔는데요.. 이게 그냥 육수인지
무슨 국인지 알 수가 없네요.. 이거는
맛이 그냥 밍밍한게 그저 그랬습니다.

여기 칼만두 국도 맛있어요.. 지난번에
왔을 때 먹어봤는데 얼큰하니 좋더라고요..

주문한 생비빔국수와 고기만두가 나왔습니다
만두 크는 작지 않은데 육즙이 많고
속재료들이 많아서 그런지 정말 맛있어요.

방스만두는 40시간 숙성해 손수 밀어낸
얇은 투명 만두피에 20여 가지 신선한 속재료를
가득 채운 속이 꽉 찬 진짜 손만두라고
서빙하는 아주머니가 설명해 주시네요..
아주머니가 사장님이셨는지 만두에 대한
자부심이 뿜뿜하시더라구요...ㅋ


비빔국수는 매콤하긴 한데 그렇게
자극적이지는 않아요.. 약간 매콤한 수준이고
신라면보다는 덜 매운 것 같아요,,


달 비벼진 비빔국수와 맛있는 만두의 조화라니
이건 뭐 맛이 없을 수 없는 구성이 지유..^^


오늘도 맛이고 든든하게 한 끼 잘 먹고
왔습니다. 다음에는 맛있는 거리에 있는
다른 가게들도 돌아다녀보고 후기
올려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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