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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이야기 111

무령왕릉의 의미와 미스터리.. 공주 여행전 알고가기~

공주 송산리 무령왕릉 백제 웅진시대 무령왕 많은 학생들과 가족들이 공주를 여행할 때 빼놓지 않고 들리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공주시 금성동 (송산리) 고분군의 무령왕릉입니다. 공주 송산리는 금성동과 웅진의 경계에 있는 지역의 옛 이름으로 여기에는 백제 웅진시대 왕과 왕족들의 무덤인 고분들이 있는데요.. 현재는 무령왕의 능과 함께 1호분 에서 6호분까지 복원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무령왕은 고구려 장수왕에서 목숨을 잃은 개로왕의 아들로 아버지를 죽인 고구려군을 피해 웅진. 지금의 공주로 도망쳐 문주왕의 이후 4대가 지난후의 왕입니다. 문주왕과 뒤이은 삼근왕, 동성왕이 모두 귀족들에 의해 살해당하고 이후 왕위에 오른 것이 바로 무령왕인데요. 그만큼 백제는 위태로웠고 왕은 귀족들의 손에 휘둘리는 상황이었습니다..

미쓰야 연구. 한반도 유사시 일본 자위대 개입 계획.

미쓰야 연구/계획 북한 급변 사태 등 유사시 일본 자위대가 한국에 개입할 수도 있다는 취지의 언급이 있어 요즘 논란 인데요.. 한반도 급변사태 시 한국에 개입한다는 것은 일본이 1963년부터 수십 년째 추진해오는 계획으로 소위 미쓰야 계획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미쓰야 연구는 한반도의 무역분쟁을 가정하고 비상 사테에 대한 일본의 방위를 목적으로 제반 조치를 연구한 것인데요.. 구체적인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습니다, - 남한 일대에서 군사적 분란이 일어나 일본의 정세가 불안해 짐 - 북한은 남한의 반란군을 지원하고 결국 분사분계선을 넘어 남하. - 일본 서북부 지역에 대한 무력 침공 위기 고조. - 일본과 미국의 공동작전 개시 - 소련이 북한 함경도 침공위기 고조. 한반도에 전술핵 사용 - 소련이 홋카이도 ..

역사 이야기 2022.02.28

백제 왕계보. 한성-웅진-사비. 고이왕,근초고왕,무령왕,성왕

한성시대 ( 고이왕, 근초고왕) BC 18년 고구려에서 탈출한 비류와 온조가 한강유역에서 나라를 세웠지만 비류의 나라는 금방 망하고 온조의 나라가 성장하여 중앙집권 국가로 발전했으니 바로 백제 입니다. BC 18년이면 서양에서는 로마의 카이사르가 암살당하고 그의 유서에 쓰여있던 대로 양아들 집정관이 되려 하지만... 이에 반발한 카이사르의 부장 출신 안토니우스와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가 손잡고 대항하다 개박살 나고 옥타비아누스 즉 '아우쿠스투스'가 로마의 제정을 시작한 시절입니다. 아무튼 처음 백제는 한강유역에서 힘이 없는 작은 나라였지만.. 이후 풍부한 수자원과 한강을 이용한 무역로를 통해 강한 국가로 발전했는데요.. 3세기 고이왕에 이르러서는 관제를 16 관등제로 재편하고 이중 가장 상위 6명을 6 좌..

칠지도 ! 백제가 왜나라 일본에 준 하사품. 백제의 국제관계.

발달된 중국의 문물 백제의 근초고왕은 우리나라 삼국시대를 이야기 할 때 매우 중요한 인물 중 하나입니다. 근초고왕은 영토를 넓히고 왕의 힘을 강하게 만드는데 그치지 않고 다른 나라와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문물을 받아들인 왕이기 때문인데요.. 사실 이시절 다른 나라의 문물을 받아들인다는 의미는 앞선 중국의 문물과 물자를 받아 드리는 것을 의미했다고 봐야 할 것 같아요. 앞선 기술과 문화는 나라를 발전시키는데 꼭 필요한 것들 이기도 하였지만 중국의 비단이나 도자기, 각종 청동기 철기 제춤들과 유리공 제품 들은 왕과 귀족들이 권세를 과시할 수 있는 사치품이었기도 했습니다 고구려, 백제, 신라뿐만 아니라 왜 나라 일본까지도 다 마찬가지였지요... 백제가 지금의 중국 청도 지역인 요서지역을 지배했다는 학설도 있는..

백제의 근초고왕. 고구려의 원수가된 백제.

백제의 성장 한강 남쪽 땅에서 작은 나라로 출발한 백제는 이후 주변의 다른 나라들을 정복해 가며 차츰 세력을 넓혔는데요.. 하지만 백제가 어떤 과정을 거쳐 마한 일대를 정복하고 큰 나라로 성장했는지는 자세히 알려지지가 않았다고 해요.. 고구려,신라에 대한 기록도 많지 않지만 아쉽게도 백제에 대한 기록은 남아 있는 게 더 별로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백제가 고구려,신라보다 더 먼저 전성기를 맞은 이유는 잘 알려져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한강 입니다. 한강은 지금의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일대 그리고 충청도를 이어주고 황해로 흘려 나가는데요.... 이 한강은 농사를 위한 물을 제공해 준다는 것 이외에 사람과 물자를 이어주는 운송로로 아주 큰 역할을 했습니다. 지금처럼 도로가 잘 발달하지 못했던 예전에는 울..

고구려 왕의 계보와 업적 ( 주몽..미천왕.. 광개토대왕,장수왕...)

연맹국가 부여 & 고구려..!! 연맹국가로 성장에 성공한 부여와 고구려였지만 사실 연맹국가는 왕이 다스리는 지역을 제외한 다란 부족들이 다시 연합하면 언제든지 왕을 몰아내거나 바꿀 수 있는 형태로 왕권이 강하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연맹국가에서 중앙집권 국가로 성징한 고구려부터는 이야기가 달라지는데요... 다른 부족들을 압도하는 강한 힘으로 다른 부족의 군장들을 신하로 삼아버린 왕족은 중앙에 권력을 집중하여 직접 모든 부족을 다스리게 됩니다. 이러한 중앙집권 국가의 첫번째 조건은 바로 왕위가 세습된다는 것인데요.. 연맹 왕국처럼 돌아가면서 왕을 하거나 선출하는 것이 아니라 왕의 자기들 가족들에게 왕위를 물려준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많아진 백성들을 하나의 왕이 계속 다르려야 하기 때문에 강력한 법이 필요..

고구려 ,백제,일본의 혈연관계. 중앙집권국가의 등장

주몽과 온조 한반도 지역에서 연맹국가로 발전에 성공한 부여와 고구려지요.. 고구려는 부여의 왕자 주몽이 부여에서 도망쳐 나와 세운 나라인데요.. 유명했던 드라마 주몽은 신의 아들이라고 불리던 주몽이 부여에서 나와 고구려를 세우는 과정이었습니다. 부여에서 자란 주몽은 총명하고 활을 잘 쏘아 촉망을 받던 중 대소 등 금와왕의 일곱 아들이 그 재주를 시기하여 죽이려고 하자 화를 피하여 남쪽으로 내려와서 졸본 부여왕의 뒤를 이어 고구려를 건국했습니다. 주몽이 고구려를 세우고 비류와 온조 두 아들을 낳아 지내고 있을 때 고구려에 두고 온 큰 아들 유리가 주몽을 찾아오는데요.. 갑자기 형이 생기고 왕위 계승 순위에서도 밀려난 비류와 온조는 한강유역으로 내려와 각자의 나라를 세우게 됩니다. 삼국사기에 기록된 고구려 ..

부여, 고구려, 옥저, 동예, 삼한 그리고 한사군

한사군 한반도의 최초의 국가는 고조선이었지요.. 한무제의 침략으로 고조선이 무너지고 난 후 한나라는 고조선의 영토에 4개의 군을 설치하고 다스리는 데요. 낙랑군, 임번군, 진도군, 현도군 이렇게 한나라가 설치한 4군을 한사군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한사군의 지배를 뚫고 옛 고조선의 영토에는 다시 별도의 한민족 국가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요.. 바로 부여, 고구려, 옥저, 동예, 그리고 삼한( 마한, 진한, 변한) 이었습니다. 무리 지어 다니던 구석기시대에서, 농경을 시작한 신석기시대에는 씨족, 부족사회를 이루었고 청동기 시대에는 군장 사회를 맞이했는데요.. 철기시대에는 이 군장들이 모여서 연맹을 이룬 연맹 왕국이 등장하게 됩니다. 연맹 왕국이다 보니 아무래도 왕이라고 뽑혀있는 사람도 왕권이 강하지는 못하였..

한나라 고조선 전쟁. 섭하사건과 고조선의 멸망.

위만조선의 성장 초한전쟁에서 승리한 유방을 피해 고조선으로 망명 온 위만이 정변을 일으켜 고조선을 차지하고 왕이된 것이 기원전 194년 이었는데요..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위만이 우선 처리해야 할일은 내부의 안정을 꾀하는 것이었습니다. 내부를 안정시키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는 우선 외부의 위협을 차단했어야 했어야 했는데요. 이 때문에 위만조선은 당시 중국지역을 통일하고 강력한 지역을 차지한 한나라의 우위를 인정해주고 공물을 바치면서 한나라와 좋은 관례를 유지해 나갔고요 한나라는 발전된 문물을 고조선으로 전수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위만조선은 한나라로부터 전수받은 발전된 철기 문물을 바탕으로 주변의 여러 작은 부족들을 병합해나가면서 서쪽으로 영토를 확장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후 고조선은 지리적 이점을 바탕..

위만조선. 초한지와 고조선의 관계. ( 철기문화 )

중국의 정치 변화. 우리나라의 역사와 뗄레야 뗄 수 없는 것이 바로 중국의 역사이지요... 서로 땅이 붙어 있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영향을 주고받을 수밖에 없는 것인데요.. 아무래도 문명이 먼저 발달한 지금의 중국의 땅에서 나라가 성장하고 분열하고 또 통일을 이루고 하는 과정은 옆에 있는 한반도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고조선이 청동기를 바탕으로 한반도에서 세력을 확장하고 국가의 형태를 이루어 나가고 있던 때 중국은 이미 진나라의 진시황이 춘추전국시대를 시대를 마무리하고 통일제국을 만들었고 15년 만에 사망한 이후였습니다. 그러니까 공자, 맹자, 손자, 제자 백 가등이 우리로써는 고조선 때 일이고요.. 관포지교, 오월동주, 와신상담, 토사구팽 등등의 사자성어의 이야기도 한참 전에 만들어진 말인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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