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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한지, 삼국지, 뮬란.. 분열된 중국 (위진남북조, 5호16국 ).

혼란한 중국 대륙 진시황의 진나라가 잠깐 만들어졌다 저물고.. 뒤를 이어 혼란에 빠진 중국은 수많은 세력들이 난립을 하면서 싸우게 되는데요.. 이 혼란에서 살아남은 두명의 영웅이 바로 장기의 기원이 된 초한지의 항우와 유방입니다. 결국 유방의 승리로 한나라가 세워지는데요 이 시기 중국 동북쪽 연나라에서 동쪽으로 도망친 위만은 고조선에 의탁해 있다 배반하여 고조선을 손에 넣게 됩니다. 이때가 위만조선이라 불리는 시기이고 이후 위만의 손자 우왕 때 한나라에 의해 고조선은 멸망하게 됩니다. 영원할 것 같았던 한나라는 200년 동인 지속되다 서양에서 예수님이 태어나셨던 시절 섭정이었던 왕명이 신라라에 의해 잠시 망했다고 한번 망하고 다시 일어서는데요 그 이전을 전한 (BC 202 - AD 8) 이후를 후한 (A..

백제금동대향로. 천년의 비밀을 간직한 세계의 유물.

세기의 발견. 1993년 12월 부여 능산리 고분 관람객용 주차장 공사 예정지.. 공사를 앞두고 일부 구역에서 실시한 매장 문화재 조사 결과 특별한 유물은 없는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하지만 문화재 발굴단은 이곳에서 깨진 기와가 많이 출되었다는데에 주목을 했고 중요한 시설물들이 있었을 수도 있으니 조사구역을 넓혀 다시한번 조사해 보기로 하는데요 문화재 관리국의 허가를 얻어 힘겹게 다시 마지막 조사을 사작힌지 며칠 후 진흙구덩이 에서 모습을 들어낸 유물... 찬란한 백제 문화의 발견의 시작이였습니다. 음(음) 을 상징하며 물의 수호신인 '용..' 불교의 극락세계를 상징하는 연꽃 !! 신선들과 신비한 동물이 뛰노는 도교의 천상세계 '산봉우리' 그리고 그 꼭대기에서 날아오르는 양의 상징 '봉황' 높이 61...

진흥왕의 관산성 전투. 신라 전성기의 시작.

진흥항 시기 국제 정세 신라는 법흥왕 때 윤령을 반포하고 불교를 받아들이면서 왕권을 튼튼하게 세웠는데요.. 법흥왕이 잘 닦아놓은 왕권을 물려받는 것은 바로 진흥왕이었습니다. 진흥왕 시기는 고구려는 장수왕의 시대를 지나고 그의 손자 문자왕의 시대를 거치며 점점 내부에서 문제가 커져가고 있었는데요.. 고구려는 사실 한반도 세력인 한민족과 , 요 등 세력인 말갈족 등등 다양한 민족이 한데 모여 나라를 이루고 있었기 때문에 항상 부족 간이 갈등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 시기 왕위를 둘러싸고 왕과 귀족들 사이에서 싸움이 크게 일어나 나라가 어수선한 분위기였던 것이었지요.. 여기에 설상가상 북쪽에 북제와 돌궐 또한 고구려를 공격해 오는 상황이라 고구려는 내외 부적으로 큰 위기에 처해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백제는 ..

중국식 가지 볶음. 맛있는 가지요리 만들기.

가지 충동구매 주말엔 거의 마트에 가는 것 같은데요.. 이번엔 뭐에 홀리기라도 하듯 가지에 손이 가더라고요.. 와이프님은 아이들도 잘 안 먹고 뭐하러 사 왔냐고 타박을 하는데.. 이렇게 물러설 수 없겠죠.? 이번에야 말로 실력을 발휘해 보겠으니 보고만 있으라고 큰소리를 쳤습니다... 만... 생각처럼 쉽지 않은 과정이 될 것 같긴 합니다. 요리는 가지 볶음을 하려고 하는데요.. 살짝 기름에 튀겼다가 양념을 코팅하는 중국식으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조리 시작 일단 가재 두 개는 깨끗하게 씻어 세로로 반을 자르고.. 어슷 썰기를 해서 조각을 냈는데요.. 완전히 동그랗게 해도 되지만 저는 대각선으로 잘랐어요.. 잘라놓은 가지 비딜 봉지 안에 넣고 전분 3큰술을 넣고 흔들어 전분을 골고루 묻혀 줬습니다. 넓은..

LED 등 교체하기. ( LED 등 갈기 )

LED 조명 교체 구 LED 제거 작은 방에 조명이 조금씩 어두워지는 것 같더니만 그만 운명해 버리고 말았네요. LED 등은 몇년전에 한번 직접 갈아본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 이번에도 직접 가아 보려고 조명가게에서 2만5천원 주고 새 등을 사 왔습니다. 안에 내용물은 LED 조명판 두 개와 컨버터 한 개가 들어 있는데요.. 두 개를 모두 교체해야 정상적으로 불이 들어옵니다. 지난번에 교체할 때는 등만 교체했더니만 밝기가 제대로 나오지 않더라고요... 천장에 조명 덮개는 보통 자석으로 되어 있는데요.. 한쪽 구성부터 살짝 힘을 주면서 밑으로 당기면 쉽게 떨어져 나옵니다. 덮개를 열면 이렇게 LED 판에 보이는데요.. 컨버터는 LED 판 뒷면.. 그러니까 패널과 천장 사이에 붙어 있습니다...

리쇼어링 (Reshoring) , 니어쇼어링 (Nearshoring)과 삼성전자

글로벌 공급망 재편 코로나가 불러온 물류대란으로 해외에 위치한 공장들이 가동을 멈추고 있기도 하고요 화물의 이동이 지연되면서 공급망에 차질이 발행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물류비용까지 급등하면서 이역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전 세계 기업들은 공급망을 재편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외 어러나라에 생산기지를 구축했던 글로벌 기업들을 중심으로 구축된 생산시설을 다시 자국으로 이전하려는 리쇼어링 (Reshoring).. 또는 자국와 가까운 나라로 옮기려는 니어 쇼어링(Nearshoring) 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영국의 가구 소매업체 ScS 는 지난해 국내 생산 비중을 50%에서 60% 이상으로 늘렸습니다. ScS는 공급망 문제와 비용, 늘어난 제품 생산 시간 때문에 영국 내 생산을 느렸다고 하는데요 ..

세계는 지금 2022.03.12

러시아 경제 제재와 푸틴의 반격. (Feat. FDRP)

푸틴의 대통령령 1,2차 세계대전이 재래식 무기를 가지고 서로 죽이려는 싸움이었다면 3차 세계대전은 국지적인 충돌을 제외하면 경제전쟁이 될것이라는 말들이 많았는데요. 세계 각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강력한 제재안을 들고 나오고 있는 가운데 푸틴이 반격을 시도하고 있는 모양세 입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서방의 경제 제재로 인한 혼란 상황을 막기 위해 강력한 외화 통제 조치를 발표했는데요. 지난 2월 28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크램린궁 보도문을 통해 미국과 그에 동조하는 국가 및 국제기구의 비우호적 행동과 관련한 특별한 경제조치 적용에 관한 대통령령을 발표한 것이었습니다. 이 대통령령은 발표 즉시 효력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러시아 연방 법률에 따라 설립된 법인, 법인의 지점,..

세계는 지금 2022.03.12

신라의 성장. 지증왕 , 법흥왕과 이차돈.

신라의 성장 지증왕. 신라를 신라로.. 신라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닦은 것은 22대 지증왕 때부터였습니다. 이 시기 고구려는 이미 장수왕이 백제 개로왕을 죽이고 한강유역을 손에 넣은 상황이었고 백제는 웅진(공주)으로 도망친 때였으니 신라의 성장이 다소 늦은 감이 있죠.. 지증왕 때부터 마립간이라는 호칭에서 왕이라는 호칭을 사용하기 시작했는 걸 보면 알 수 이듯이 왕권이 제대로 확립되기 시작했습니다. 소를 이용해서 밭을 가는 방법도 지증왕이 백성들에게 퍼트린 방법이라고 해요.. 사람 대신 소가 밭을 갈기 시작하니 농사짓지가 훨씬 쉬워졌고 수확량도 크게 늘어나게 되었죠.. 지방의 생산량이 늘어나자 지증왕은 각 지역마다 직접 관리를 파견했는데요.. 각 지역의 주요 사건들을 왕이 직접 알고 결정함으..

무령왕릉의 의미와 미스터리.. 공주 여행전 알고가기~

공주 송산리 무령왕릉 백제 웅진시대 무령왕 많은 학생들과 가족들이 공주를 여행할 때 빼놓지 않고 들리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공주시 금성동 (송산리) 고분군의 무령왕릉입니다. 공주 송산리는 금성동과 웅진의 경계에 있는 지역의 옛 이름으로 여기에는 백제 웅진시대 왕과 왕족들의 무덤인 고분들이 있는데요.. 현재는 무령왕의 능과 함께 1호분 에서 6호분까지 복원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무령왕은 고구려 장수왕에서 목숨을 잃은 개로왕의 아들로 아버지를 죽인 고구려군을 피해 웅진. 지금의 공주로 도망쳐 문주왕의 이후 4대가 지난후의 왕입니다. 문주왕과 뒤이은 삼근왕, 동성왕이 모두 귀족들에 의해 살해당하고 이후 왕위에 오른 것이 바로 무령왕인데요. 그만큼 백제는 위태로웠고 왕은 귀족들의 손에 휘둘리는 상황이었습니다..

대동집. 식사가 되는 술집 ! 미아사거리 점

대동집 회동!! 계속되는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를 하는날이 많아지면서.. 회사 동료들과 술자리를 갖기가 많이 힘들어 졌는데요.. 어제는 오랜만에 회사 동생이랑 미아사거리에서 만나 짧고 굵게 한잔 했습니다. 동생이 미리 알아놓은 집은 식사도 되고 음주도 된다는 대동집 이였는데요.. 대동집은 미아사거리역 2번출고와 3번출구 사이 골목에 있었습니다. 골목입구에서는 잘 안보이는데 10m 정도 들어오면 바로 있더라고요 밖에 웨이팅을 위한 위자가 있는 걸 보니 예전에는 기다렸다 먹는 집이였나 봐요.. 이날도 우리가 들어갈 때는 반쯤은 빈자리 였는데 금방 꽉 차더라고요.. 실내 분위기는 약간 주막같기도 하고 이자카야 같기도 한 그런 분위기 였는데요.. 젊은 사람들이 오기도 우리같은 아재들이 오기도 나쁘지 않은 분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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