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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여행 ! ( 5년전 주의 ) Rick's Cafe 는 카사블랑카에..?

5년전 출장으로 모로코에 온 첫날 호텔식당에서 먼가 잔치가 벌어진것 같은데.. 가수 같은 분이 노래를 부르고 사람들은두둠칫 두둠칫 춤을 추더라고요. 어디든 사람사는 곳에는 즐거운 일들이여기저기 숨어있는것 같습니다~카사블랑카 두둠칫 두둠칫~암튼 이랬거나 저랬거나 저와 동료도 카사블랑카에서 여러곳의 식당을 돌아다녔는데요 저희는 유명하다던 Rick's Cafe 는가보지는 못했어요.. 현지 직원이 예약을 하려고했는데 안됐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데려간 곳이 Rick's Cafe 와비슷하고 꾸며진 다른 카페였습니다. 어두운 분위기에 클래식이 흘어나오고..음식은 서양식 스테이크가 있었습니다.음식 맛은 크게 기억이 안나지만 분위기가참 좋았었는데..마침 그때 찍은 동영상이 있었네요.. ^^ 카사블랑카 어느 카페다음날..

카사블랑카 시내 관광.. 모로코 출장중 일탈

출장은 출장이고 이렇게 멀리 아프리카까지 왔는데... 최대한 많이 구경하고 가야겠지요..? 저하고 함께 같이 간 동료는 잠깐 틈이나 택시 타고 여기저기 돌아다녔었어요.. 그러던 중 택시기사의 소개를 받고 골동품 상품점 같은 곳을 가게 되었는데요.. 우리나라 인사동쯤 되는 동네인 것 같기도 했습니다.. 좁은 골목길 양 옆으로 비슷한 전통 공예품 같은 것을 파는 가게들이 일렬로 쭉 늘어서 있고.. 들어가면 길을 잃어버리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좁고 꼬꼬불한 길들이 엉켜 있었습니다. 당시 조급한 마음에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입구는 이런 느낌이었어요.. 저하고 동료는 작은 바구니 같은 공예품을 하나씩 사서 나왔는데요 돌아다니는 내내 호객꾼들이 들어오라고 막 소리쳤던 기억이 나네요..^^ 호객꾼 들을 물리치..

모로코 카사블랑카.. 하산2세 모스크와 대서양

때는 바야흐로 2015년 즈음.. 그러니까 벌써5년도 넘은 이야기 이네요..당시에 회사에서 일이 있어서 출장으로모로코 카사블랑카에 다녀왔었습니다. 모로코 카사블랑카~ 참 거기를 가볼지는그때까지 살면서 한번도 생각해 보지 못하고 있는데.. 운명처럼 카사블랑카에가게 되었더랬지요.. 인천공항에서 두바이까지 10시간 정도갔었구..두바이 에서 3시간 대기한다음두바이에서 카사블랑카 까지 6시간 정도 비행했던것 같습니다. 내릴때가 되니 머리는 떡져있고수염은 다시 꺼슬꺼슬 해졌던 기억이 납니다. 김포공항 만한 작은 공항에 내렸는데이곳이 바로 무하마드 5세 국제공항 입니다.야자수가 보이는 것이 더운나라 맞네요..밖으로 나오면 요렇게 택시 호객꾼 아저씨들을 만나게 됩니다. 저는 예약한 호텔에픽업 서비스를 미리 요청해 두어..

주말 아침 해장라면..콩나물 팍팍~

어제는 오랜만에 부모님 집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아버지하고 형님하고 셋이서.. 육회 한접시에 낮술을 했는데요.. 먹다 보니까 이게 또 조절을 못하고 과음을 해버렸네요.. 그렇게 막걸리 세 통 소주 3병을 마시고 마누라님이 운전하시는 차에 앉아서 꾸벅꾸벅 졸면서 집으로 왔습니다. ^^ 그리고 오늘 아침 일어나니 해장 생각이 간절하더라고요.. 뭔가 얼큰한 국물이 필요해서 여기저기 주면을 뒤져보았습니다. 얼큰한 맛의 라면이 있었으면 좋겠건만.. 아쉽게도 우리 집에는 진라면 순한 맛 밖에 없네요.. 그래서 해장라면 레시피를 급하게 검색하고 따라 해 보았습니다. 일단 저는 파하고 양파를 좋아해서요.. 양파 반개, 파 한대를 다 썰었습니다. 그리고 기름을 두르고 파기름을 내다가 고춧가루 2 스푼 하고 감칠맛을 ..

에이든 세계지도 구입.. 지도 놀이

예전부터 애들이 좀 크면 집에 세계지도를 붙여놓고 싶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이제야 구매를 했습니다. 오래전부터 앓고있는 고질병인 결정장애 때문에 고르는데도한참 걸렸더오.. 우리 마누라님도 또 한 결정장애하시거든요.. 여러가지 지도를 찾아보다가 에이든 지도로결정했습니다. 찾아보니 `에이든 지도는 여행전문가들이 만들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랜드마크나 문명의 발상지, 역사적 사건 분쟁지역들이 함께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보면서 공부하기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일단 오래전에 제가 생각했었던세계지도는 파란색의 좀 딱딱한 느낌이었다면에이든 지도는 부드럽고 보기 편하게되어 있는 느낌이었어요.. 가로 841mm 세로 594 mm 사이즈가 9900 원..!! 가성비도 굿입니다.^^ 그런데 이걸 벽..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렵니다.. 그것도 열심히 ^^

오늘은 하늘이 흐릿흐릿한 것이 '비가 시원하게 왔으면 더 좋았을 걸~'하는 생각이 드는 날씨네요. 흐릿한 날씨를 보면서 빨리 퇴근하고 집에 가고 싶다는 마음이 앞서고.. 오늘은 불금인데 맛있는 안주에 맥주한잔 해야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창밖으로 꾸리꾸리한 하늘을 보고 있자니 다른 사람들 한데 주저리주저리 얘기하고 싶은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러고 나니 블로그가 생각이 났습니다. 한동안 남의 이야기만 써놨던 나의 블로그...--;; 그동안 관심 있는 국제사건이나 이슈들이 있으면 그 내용을 소개하고 저의 생각을 짧게 붙여보는 포스팅을 주로 하고 있었는데요.. 하다 보니 이게 그냥 뉴스에서도 다 볼 수 있는 내용을 평론가도 아닌 나의 생각까지 붙여본다는게 '보시는 분들도 재미없겠다~' 싶더라고요...

세기의 사기.. 모나리자 도난사건 !

다빈치의 모나리자 도난당하다! 1911년 당시 루브르 박물관은 몇 명의 화가에게 전시된 명화를 모사할 수 있도록 해 줬는데 소수에게만 주어지는 특전 이었죠 이중에 '루이 베루'란 사람이 있었습니다. 1911년 8월 21일 루브르 휴관일 '베루'가 모나리자 전시실인 살롱 카페에 들어갔을 때 뭔가 이상함을 느꼈습니다 바로 모나리자가 사라졌던 거였죠.. OMG~~ 프랑스는 발칵 뒤집혔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패닉에 빠져 뻘짓을 하기도 하는데 피카소를 용의자로 지목하기도 했다고 해요.. 프랑스의 수사는 지지부진하고 역설적으로 모나리자는 점점 더 유명세를 타기 시작합니다. 루브르는 사건이 미궁에 빠진 채 오랜 시간이 지나자 사실상 모나리자를 포기하고 그 자리에 라파엘로의 그림을 전시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모나리자..

역사 이야기 2020.10.10

가을이 오고 있나봐요..

가을이 오네요..가을은 타줘야 제맛 올해는 여름이 있었나 싶을정도로 금방 지나간거 같아요! 태풍 몇개 보내고 추석지나니 아침 저녁으로 바람이 차네요.. 결정적으로 오늘 라디오에 윤도현의 '가을우체국 앞에서'가 나오더라고요.. 이 노래 나오면 이제 논란의 여지가 없는 완연한 가을이조.. 매번 가을이 오면 우리 아재들 괜히 맴이 싱숭생숭 하시죠! ㅋ '아~ 또 한해가 요래 가는구나~'싶고. 인생좀 허무한거 같고.. 나만 그런가요? ㅋ 오늘도 소주한잔으로 맴을 달래 봅니다. #가을 #가을우체국앞에서 #추남 #소주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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