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아이들과 같이 마트에 가는 것도 조금 조심스러웠었는데요.. 그래서 오랫동안 애들 엄마가 카톡으로 보내준 리스트를 가지고 저 혼자 빨리 마트에 다녀오곤 했었거든요.. 하지만 지난주 오랜만에 애들이랑 애들 엄마랑 다 같이 이마트에 다녀왔어요.. 장 보러 네 식구가 다 같이 간 것은 오래간만이었네요..ㅋ 오래간만에 마트에 와서였던 것이었는지.. 애들도 서로 자기가 먹고 싶었던 것을 카트에 담느라 정신들이 없더라고요...ㅋㅋ 우리 둘째가 한참 동안 고민한 뒤 고른 것은 바로 '큐원 브라우니 믹스' 였어요 워낙 초코를 좋아하거든요.. 어제는 요 브라우니를 가지고 디저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믹스 박스 안에는 믹스 가루 한 개와 초콜릿 작은 봉지가 하나 단출하게 들어있었고요.. 요렇게 해서 4000 원이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