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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패망 ! 옥음방송과 쿠데타.

항복 선언 2016년에 일본에서 개봉한 "일본 패방 하루 전"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영화는 일본이 처절히 몰락해 가는 과정과 이를 받아 들이지 못하고 마지막까지 항복 선언을 저지 하려고 하는 사람들의 모습들이 일본의 입장에서 그려져 있습니다. 1945년 8월 10일 일본정부는 포츠담 선언 수락문을 발표했습니다. ".. 제국 정부는 1945년 7월 26일 미, 영, 중국 3국 정상에 의해 결정, 발표되고 이후 소련이 참가한 우리나라에 대한 공동 선언의 제 조건 중에 천황의 국가통치 대권을 변경해야 한다는 요구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양해하여 이를 수락한다" 끝까지 일본의 '천황제 유지'에 대한 고집을 확인 할 수가 있었는데요.. 이에 대해 8월 11일 국무장관 번스가 성명을 발표하여 일본의 수락문에..

일본에 떨어진 원자폭탄, 소련의 참전 그리고 히로히토의 결단

히로시마 전멸 트루먼 대통령이 원자폭탄 투하 명령서에 서명한 8월 3일에서 3일이 지난 8월 6일 8월 6일 아침 히로시마 사람들에게는 그리 특별한 날이 아니지만 곧 하늘에 3기의 폭격기가 나타났습니다. 일본인들은 편대가 아닌 3대만 떠있는 폭격기를 보고 정찰용이라고 생각했는데요.. 그래서 일반 사람들은 공급경보가 울려도 그리 크게 반응하지 않았었다고 합니다. 그 순간 원자폭탄 리틀보이를 싣고 있던 B-29 '이 놀라게이'호는 혹시 사전에 폭발할 까 봐 이륙 후 하늘에서 마지막 조림을 마친 리틀보이의 폭탄 창을 고도 9,300m 에서 열었고 뒤따라오던 다른 B-29 에서는 동시에 핵폭발 과정을 담을 테이터 수집 장비를 떨어뜨렸습니다. 그리고 8시 15분 히로시마 상공 570m 에서 리틀보이가 폭발합니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 ( 팍스로비드 ). 투약대상,복용방법, 효과, 부작용

먹는 코로나 치료제 2019년 발생한 코로나로 우리는 마스크도 쓰고, 손도 깨끗이 씻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지키고 백신을 맞아가며 열심히 이겨 나가고 있었는데요.. 이제는 곧 먹는 치료제까지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식픔의약품 안정처는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Paxlovid)라는 코로나 치료제의 사용을 승인했는데요.. 팍스로비드는 알약으로 된 먹는 코로나 치료제입니다. 시판 예정일, 투약대상 팍스로비드는 코로나 시국을 바꿀 게임 체인저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 현재 우리 정부는 약 36만명분의 약을 사전 계약한 상태로 빠르면 1월 중순부터 약국에서 살 수 있게 됩니다. 코로나 치료제인 만큼 의사의 처방전에 필요하고 노인,기저질환자등 코로나 증상이 심각해 질 위험이 높은 사람들 보다는 경증,중증의 성..

포츠담 회담 , 포츠담 선언. 일본의 마지막 기회

포츠담 회담 1945년 2월 얄타 회담과 1945년 7월의 포츠담 회담은 모두 연합국의 전쟁 지도부가 모인 회의였지만 이 5개월 동안 연합국은 수많은 변화를 겪어야 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연합국을 미국과 영국의 지도자가 바뀌였다는 점이었습니다. 루스벨트는 4월에 죽었고 처질은 선거에서 져 포츠담 회담 중 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미국은 부통령 트루먼이, 영국은 새로운 수상이 된 애틀리가 회담에 참석했습니다. 애틀리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유명하지요.. 중요한 건 트루먼이었습니다. 트루먼은 루스벨트처럼 스탈린에게 우호적으로 대할 마음이 전혀 없었습니다. 트루먼은 오히려 소련 대일전 참전을 탐탁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스탈린은 얄타 회담에서 얻은 이권을 빨리 챙겨가고 싶었지만 트루먼은 스탈린..

맨해튼 프로젝트, 원자폭탄의 탄생

맨해튼 프로젝트의 시작 1945년 4월 12일 루스벨트 대통령이 사망했습니다. 곧바로 부통령이던 트루먼은 대통령직을 승계하고 첫 각료회의를 마쳤는데요.. 헨리 스팀슨 육군 장관은 모든 각료가 나간 뒤 트루면에게 독대를 청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사실을 보고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원자폭탄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사실 맨해튼 프로젝트는 일본보다는 독일 때문에 시작되었는데요,, 무슨 일을 벌일지 모르는 히틀러의 손에 핵무기라는 전대미문의 강력한 무기가 들어갈수 있다는 소식이 연합국들에 퍼지기 시작했기 때문였습니다. 1938년 후반 독일이 우라늄 원자핵 분열 실험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퍼졌는데요,, 이를 가만히 두고 볼 수 없었던 과학자들은 당시 가장 위대한 물리학 자라로 불려진 아인슈타인에게 미국 대통령 루스..

오븐없이 콘치즈 만들기 . ( Feat 후라이팬 요리 )

간편한 맥주 안주 아쉬운 한 해가 지나가는 마지막 날 새해 카운트 다운을 1시간 남은 상황에서 맥주 안주가 똑 떨어져 버렸네요... 사다 놓은 과자도 다 먹었었고.. 난감한 상황!! 하지만 '해피 뉴 이어~'을 외치면서 맥주 한잔은 꼭 해야겠고.. 빠르게 만들어서 먹을 수 있는 맥주 안주를 하나 만들기 위해 급하게 여기 저기를 뒤지기 시작했는데요.. 감사하게도 아직 따지 않은 옥수수캔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유레카~~ 이제 우리는 콘치즈를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프라이팬 콘치즈 만들기 콘치즈는 전자레인지로도 만들 수 있지만 이번에는 횟집이나 호프집에서 먹을 봤던 물기 없는 콘치즈를 만들어 보기 위해서 프라이팬을 사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콘치즈는 정말 간단한 음식이지만 예전에 제멋대로 했다가 한..

얄타 회담, 카이로 회담, 카사블랑카 회담. 그들만의 외교전쟁.

종전을 대하는 각국의 속내 전쟁을 시작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우발적 충돌이나 정치적으로 무의미한 전쟁도 있지만 대부분 전쟁은 정치적 이유로 시작되는데요.. 이렇기 때문에 전쟁은 정치의 연장선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종전은 어떨까요? 종전도 마찬가지로 매우 정치적입니다. 전쟁의 시작점이 군인이었다면 전쟁의 끝에는 항상 정치인이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개전보다 종전이 훨씬 더 어렵고 복잡한 합니다. 전쟁 기간동아 쌓인 수만은 경제적 문제과 악감정들 그리고 전후 처리 문제까지 고려해야 하는 것이 너무 많이 때문인데요.. 한국전쟁의 종전선언이 아직도 이루어 지지 않은 것만 봐도 종전이라는 것이 얼마나 힘든 과정인지 알수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국은 세계대전을 어떻게 수행할지, 전..

후지산 폭발 임박(?). 후지산 분화후 일본 폭망 시나리오.

후지산 분화 전조 최근 일본에 잇따라 크고 작은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전문가들이 후지산 대폭발의 전조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는데요. 그동안 후지산 폭발에 대한 수많은 보도가 나왔었지만 이번에는 조짐이 다르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후지산은 지난 1200년간 모두 11차례 분화한 바 있었는데요.. 그중 가장 최근은 1707년 12월 16일로 기록돼 있습니다. 지난 300년간 가까이 폭발이 없었고 이렇게 오랫동안 휴지기를 가진적 없이 에너지를 응축하고 있기 때문에 당장 폭발해도 이상하지 않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였던 25일 일본의 시사주간지 슈칸겐다이는 야마나시현과 와카야마현에서 3시간 간격으로 지진이 발생하고 가고시마현에서도 소규모 지진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후지산 마그마 활동과의 연관성이 주목..

세계는 지금 2021.12.27

꿈의 소재 그래핀.. 국내기업 무결점 그래핀 상용화 준비.

'그래핀(Graphene)' 이란? 연필이나 샤프심에 사용되는 흑연은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면 탄소들이 육각형 벌집 모양을 이루고 그 육각형들이 모여 만든 2차원의 평면층이 쌓인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요 그래핀은 흑연을 이루는 여러개의 탄소층 가운데 하나를 말합니다. 그래핀은 활용도나 전망을 볼 때 현존하는 가장 뛰어난 소재로 불리고 있는데요 우선 구리보다 100배 이상 전류를 전달할 수 있으며 반도체로 주로 쓰이는 실리콘보다 전기를 100배 빠르게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열전도성이 가장 높다는 다이아몬드보다 2배 이상 높으며 두께는 0.2nm로 얇아 투명하면서도 강도는 강철보다 200배 이상 강하고 신축성도 좋다고 합니다. 그래핀의 이러한 우수한 특성 때문에 '초고속 반도체', ' 휘어지는 디스플레이',..

세계는 지금 2021.12.26

일본 GDP 조작. 정부 주도의 통계날조.

GDP 조작국 일본. 일본은 여전히 도장, 사인, 팩스 등의 아날로그 절차가 지배하고 있어서 정부 부분이든 민간 부분이든 행정절차의 디지털화가 매우 뒤처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얼마 전 이런 아날로그 행정의 허점을 이용한 정부차원의 어마어마한 사건이 알려지면서 전게계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일본 정부가 국내총생산 (GDP)를 산출하는 기초자료 중 하나를 아베 정권 당시인 8년 전부터 조작해 왔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일본 정부는 건설수주 실적을 이중으로 계산해 결과적으로 실적을 부풀리는 꼼수를 쓴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이 사건으로 일본 정부 자료에 대한 신뢰가 근본부터 흔들리게 되었습니다. 정부 주도 통계 날조 12월 15일 아사히 신문은 일본 국토교통성의 건설공사 수주 동태 통계에서..

세계는 지금 202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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