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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파간다 ! 본토결전으로 내몰린 일본인.

프로파간다 ( Propaganda ) 프로파간다는 어떤 주장들을 대중에게 설명하여 이해와 동의를 얻으려는 행동을 의미합니다. 특정한 사상적 노선이나 의도에 따라 대중의 사회적 태도에 영향을 주려고 하는 정보제공 등의 활동을 말하는데요.. 정치선전이나 상업, 종교, 사상선전 등 여러가지 모습으로 행해지며 세뇌와 같은 방식으로 교육에 침투하기도 하고 확인되지 않거나 거짓정보가 활용되기도 합니다. 1945년 패망을 향해가던 일본에서도 자국의 국민들을 위한 프로파간다를 진행하였습니다. 일본 군부는 연합국이 주축국을 점령했을 당시 점령지에서 살인과 강간, 약탈을 자행했다는 소문을 퍼트렸습니다. 정부나 천황의 말이라면 언제나 철석같이 믿어주는 일본 국민들은 일본이 점령당하면 어차피 죽거나 강간당할 것이라는 소문을 ..

도쿄대공습. 소이탄에 불타는 일본

일본 대공습 다가오는 미국의 공습 태평양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미국은 솔로몬과 뉴기니를 함락하고 길버트 제도를 점령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오지마를 점령하면서 걸림돌이 사리진 미국은 점점 일본 본토를 향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1942년 미 육군항공대 둘리틀중령이 이끄는 둘리틀 특공대는 진주만 습격에 대한 반격으로 일본 본토에 폭격을 가했을 때 일본인들에게 심리적으로 큰 타격을 주었지만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둘리틀 공습은 한편으로는 일본인들에게 "미국의 폭탄은 두려워 할게 못된다"라는 편견을 심어주었습니다. 실제 폭격을 경험한 일본 국민 대부분은 미국의 폭탄은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제 일본정부도 방공망을 강화해 미국의 공습에 대비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요 1943년에..

극악의 이오지마 전투. 아버지의 깃발 vs 이오지마에서온 편지

이오지마 섬 도쿄에서 12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오지마는 원래 아무것도 없는 화산섬이었습니다. 하지만 1944년 태평양 전쟁이 끝으로 치닫고 있을 무렵 필리핀을 탈환한 미국이 마리아나 제도를 공격해 점령하고 사이판의 비행장을 거점으로 일본 본토를 폭격하려 하면서 이오지마는 일본과 미국 모두에게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전략적 요충지가 되어버렸습니다. 마리아나 제도에서 일본 본토까지는 거리가 상당이 있었는데요.. 일본 본토로 이어지는 중간지역에 있는 이오지마 섬에서 일본은 미군 폭격기 무리의 이동을 미리 감지하고 저지할 수 있었습니다. B-29 폭격기들과 달리 항속거리가 짧은 호위기들은 일본 본토에 닿지 못하고 돌아가야 했고 호위기 없는 B-29는 이오지마 레이더 기지에서 정보를 받고 출격한 일본 항공..

가미카제 등장과 그 배경 ! 일본의 마지막 비명

가미카제 등장의 배경 "나 같은 우수한 조종사를 죽이다니 일본은 끝장이야, 난 굳이 몸으로 들이받지 않아도 놈들의 갑판에 폭탄을 명중시킬 수 있다고. 나는 천황이나 일본제국을 위해 가는 게 아니야. 사랑하는 아내를 지키기 위해 가는거지 전쟁에서 지면 미국 놈들이 내 아내를 어떻게 할지 모르는 거 아니야? 나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죽으러 간다" - 세키 유티오 대위 - 세키 유키오 대위는 일본에서 첫 번째로 가미카제 자살 특공을 성공한 사람입니다. 이전에도 항공기가 상대 항공모함에 돌진한 경우는 있었습니다만 그들은 연료가 떨어졌거나 대공포에 맞아 비행 불능 상태에 빠지는 등의 급박한 상황에서 우발적, 충동적으로 벌인 공격이었지 출격 전부터 자폭을 결정하고 뛰어들어 공격을 가한 것은 유키오 대위가 처음이었..

애완용 도둑게 ( 스마일 크랩) 키우기. 집청소편

도둑게 (스마일 크랩) 애완용 동물을 키우고 싶어 하는 아이들 성화에 일단 작은것 부터 시작해보자는 마음으로 얼마 전 스마일 꽃게라고 불리는 도둑게 한쌍을 입양해 왔습니다. 인터넷에서 스마일 크랩이나 도둑게 키우기로 검색하면 25,000에서 30,000 원 수준에서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 도둑게 키우기의 장점은 크게 신경 안 써 줘도 밥만 잘주고 청소만 가끔 해주면 알아서 잘 큰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키우기 세트를 구입하면 수조와 수조 안을 꾸밀 수 있는 각종 재료들 그리고 꽃게들 밥이 함께 배달되어 오는데요.. 밥은 하루에 3~4번씩 주고 수조는 2~3일에 한 번씩 씻어줘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우리 집 꽃게는 수컷은 꼬식이 암컷은 꼬미 라고 이름을 지어 주었습니다. 아이들 처음에는 신기해 ..

'일본인은 초식동물' 임팔작전의 무타구치 렌야

임팔 작전의 시작 1942년 5월 일본은 아시아 전역에서 날뛰고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동아시아를 점령하고 있었는데요.. 애들 손목 비틀듯 미얀마까지 장악해 버린 일본은 내친김에 인도까지 점령해 버리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당시에는 영국이 유럽에서 독일을 상대하기도 버거운 상황이었으니 그 틈을 노리려고 했던 것이였지요.. 일본 입장에서는 어느정도 인도가 공략된다면 인도에서 독립을 위한 반란을 일어나 영국에 대항할 것이고.. 그럼 손쉽게 인도에서 영국을 몰아내고 자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일본이 신경 썼던 것인 인도 , 뱅골만, 미얀마를 통해서 중국으로 들어가는 연합국의 보급이었는데요.. 중국과의 중일전쟁을 최대한 빨리 끝내지 않으면 안 되는 일본의 입장에서..

코로나 생활지원비 실제 신청후기

코로나 격리 해제 후 생활지원자금 얼마 전 우리 집 막둥이 유치원 친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더랬습니다. 같은 반 친구들이 모두 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갔고요 우리 가족도 다 같이 자가격리를 시작했습니다. 아이가 어리다 보니 혼자 방에서 철저한 격리가 아무래도 쉽지 않았고요 그래서 가족들이 다 같이 집에서 격리 생활을 했습니다. 와이프님이 알아보시기로는 자가격리가 해제되면 이후에 생활지원자금 신청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신청을 위해서 구청에 전화도 해보고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도 했었는데요.. 어제 지원신청을 완료한 김에 신청 과정 및 절차 필요서류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생활지원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발생과 관련하여 입원 및 격리를 받은 사람들은 사업주로부터 유급휴가를 받..

홍종흔 베이커리 송파점에서 베이커리 선물 세트

홍종흔 베이커리 오랜만에 외부활동을 시작하고 사무실에 출근해서 회의를 마치고 집으로로 돌아가려고 하던 찰나... 자가격리로 힘들어하던 아이들을 위해 오랜만에 외부에 나왔던 아빠가 뭐라도 좀 기분좋아질 만한걸 사가지고 들어가면 좋지 않겠나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쿠키, 케익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얼른 인근에 있는 유명한 베이커리를 서치해 찾아낸 제과 명장의 가게는 바로 홍종흔 베이커리 되시겠습니다. 홍종흔 베이커리는 경기도 오산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경기, 서울 지역에서 10개 정도 분점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 베이커리인데요.. 홍종흔 명장은 대한민국 9호 제과명장이라고 합니다. ^^ 조금 어렵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빵자체의 맛이 느껴져야 하기때문에 천연발효와 특허받은 유산균 발효로 정상과 기술을 더해 ..

송파 낙지덮밥 맛집. 전국낙지자랑 올림픽공원점

낙지 맛집을 찾아서 오늘은 오랜만에 회사에서 외근을 나왔습니다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외근은 거의 하지 않았었는데요.. 연말이고 급한일이 있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잠시 먼길을 나왔네요.. 목적지는 송파구였습니다 오전에 잠시 미팅을 끝낸 후 점심을 해결하기 주변을 돌아보다 올림픽공원까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곳에 매콤한 낙지덮밥 맛집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거든요..ㅋㅋ 올림픽 공원 안에도 정말 오랜만에 들어온 것 같았는데요.. 여기에서도 오징어 게임의 향기가 느껴지네요.. ^^ 왠지 저 뒤에서 빨간 옷 입은 진행요원들이 뛰처나올것 같았습니다. 전국낙지자랑 올림픽 공원점 우리가 찾아간 집은 '전국 낙지 자랑 본점 이었습니다. 영희 조형물 맞은편으로 만남의 광장 식당가에 전국낙지자랑이 있었습니다. 입구에서 발열..

피코크 잭슨피자 시카고 볼로네제 솔직후기

잭슨 피자 시카고 볼로네제 주변에서 피자 좀 먹어봤다 한 친구가 그렇게 맛있다고 칭찬을 해대던 이마트 잭슨 피자를 오늘 처음으로 영접해 봤습니다. 집에서 조리해 먹어도 엄청 맛있다고 어찌나 먹어보라고 추천을 하던지 안 먹어 불 수가 없었네요.. ^^ 지난 주말 이마트에 가서 눈에 띄길래 얼른 하나 주워 담아 왔는데요 제가 고른 피자는 시카고 볼로네제입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피자 중에 하나라는 시가코 피자는 가끔가다 회사 근처에서 먹어보기는 했었는데요.. 처음 먹어 봤을 때는 그동안 '피자' 하면 생각했던 얇은 도우에 어러 가지 토핑이 올라가 있던 이미지하고는 너무 틀리더라고요.. 깊고 두꺼운 도우와 엄청난 양의 치즈는 확실히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그런데 그 매력을 집에서도 맛볼 수 있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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