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산 폭발 임박(?). 후지산 분화후 일본 폭망 시나리오.

후지산 분화 전조

최근 일본에 잇따라 크고 작은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전문가들이 후지산 대폭발의
전조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는데요. 그동안 후지산 폭발에 대한 수많은 보도가 나왔었지만
이번에는 조짐이 다르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후지산은 지난 1200년간 모두 11차례 분화한 바 있었는데요.. 그중 가장 최근은 1707년
12월 16일로 기록돼 있습니다. 지난 300년간 가까이 폭발이 없었고 이렇게 오랫동안 휴지기를
가진적 없이 에너지를 응축하고 있기 때문에 당장 폭발해도 이상하지 않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였던 25일 일본의 시사주간지 슈칸겐다이는 야마나시현과 와카야마현에서
3시간 간격으로 지진이 발생하고 가고시마현에서도 소규모 지진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후지산 마그마 활동과의 연관성이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일본에서는 관련 보도가
쏟아지고 있고 SNS로 전파되면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일부 화산학 전문가들은 "지난 3일 오전 야마나시현 동부에서 발생한 지진이 후지산
마그마의 유동 때문에 일어난 것이라면 화산폭발이 가까워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후지산 폭발 후 예상되는 상황

후지산은 지금까지 폭발할 때마다 도쿄 인근을 뒤덮어왔습니다. 후지산이 폭발하면 도쿄를
덮칠 것이라는 것은 당연한 사실인데요.. 일본 현대 비지니 스지 는 후지산이 폭발하게 되면
수도권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정리해 보도하고 있습니다.

후지산은 관측 체재가 잘 돼 있는 화산으로 최소한 한 달 전에는 그 전조를 포착할 수 있는데요..
분화 직전에는 화산성 미동이 계속 발생하면서 기상청에서 분화 경고를 발령하게 됩니다.

다만 분화가 어느 정도 규모인지 알기까지는 최초 분출 후 3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리는데요..
그 사이 텔레비전이나 스마트폰의 뉴스로 속보를 보면서 기다리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라고 해요
일단 최초 분화가 일어났다는 것을 알아차리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무조건 멀리 도망가야 하는것이죠.

분화 후 2시간이면 화산재가 편서풍을 타로 동쪽으로 퍼져 100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도쿄로 밀려들게 되는데요..

이 화산재는 수도권에 생활하는 사람들의 일상을 마비시켜 벼리게 됩니다.

인도네시아 시나붕 화산 분화장면

화산재가 도착해 수도권에 0.5mm만 쌓여도 전차는 움직이지 못하게 됩니다. 교통이 곧 마비될
것이기 때문에 후지산이 분화하면 일단 모든 시민들은 귀가 전쟁을 치르게 될 것입니다.

재빨리 움직이지 못한 사람들은 지하철 역이나 인근 건물로 피신해야 하는 것인데요.. 이때부터
아수라장이 펼쳐지게 되는 것입니다.

일단 통신량이 급증하면서 전화연결이 어려워 질 것이고요.. 화산재가 심해지면 인터넷 등의
통신망도 손상을 받기 때문에 스마트폰 작동도 멈추기 될 가능성이 큽니다.

화산재를 맞은 자동차의 경우 운행이 불가능한데요.. 화산재가 쌓인 차의 앞유리를 닦아내면 유리가 손상
되면서 앞을 볼 수 없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화산재 맞은 자동차

같은 문제로 항공기 운항도 멈추게 되는데요.. 화산재가 녹은 뒤 굳으면서 비행기 제트엔진에
들어가면 비행기는 추락하게 됩니다.

자~ 이제.. 전차, 자동차, 비행기 등등 이동수단이 다 멈추었기 때문에 남은 방법은 걸어가는 것
뿐인데요.. 우선 콘택트 렌즈를 쓰는 사람들은 화산재가 눈과 막막 사이에 상처를 출수 있기
때문에 렌즈를 벗어야 하고요..

건강한 사람도 공기 중에 섞여 있는 화산재를 마시면서 걸어갈 경우 건강에 큰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두 겹 세 겹의 마스트를 써야 합니다.
또 화산재는 피부, 머리카락, 등등 인체 어느 곳에 닿아도 떼어내기도 힘들고 상처를 남길 수 있다고 해요

일본 폭망 시나리오

교통수단이나 물류의 정지는 생활물자의 고갈을 가지고 올 것인데요 자택에는 가족 인원수 만큼
음료수나 식료품, 화장지 , 핫팩 등등 필수 물품을 비축해 놓아야 하는 상황이 올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필연적으로 사재기와 약탈 등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화산재는 물에 젖으면 전기를 통하게 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전신주 증에 설치된 절연체에
재가 쌓인 상태로 비라도 내리면 누전이 일어나 합선이 일어나게 되는데요.. 그러면 바로
광범위한 지역에 정전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죠.

화산재는 물에 젖으면 진흙처럼 되는데요.. 이는 정수장의 정화조나 하수관도 쉽게 막아
버리리게 돼서 도쿄는 수도가 끊기고 화장실도 못쓰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결국 전기, 전화, 인터넷, 상하수도, 교통, 물류, 등등 모든 것이 멈추게 되는 것인데요..
도쿄 인근에 살고 있는 3500만 명의 주민들은 고립될 수밖에 없게 됩니다.

전기가 끊겨 냉난방이 안 되는 상황이라 추위 또는 더위에 시달려야 하고 상하수도가
마비되면서 식수가 고갈되며 교통과 물류가 마비되면서 필수 식료품의 공급도 끊어지게 됩니다.

2011년 대지진후 도쿄 탈출 행렬

결국 버티지 못하는 사람들은 도쿄를 탈출하기 위해 긴 행렬을 이룰 것이고 각종 범죄가
발생하게 되면서 일본은 생지옥으로 변할 수밖에 업세 되는 것입니다.

경제적 피해는 산정할 수도 없을 만큼 천문학적인 규모가 될 것이고. 일본은 회복 불가능해져
나라 전체가 망하는 수준의 타격을 입게 될 수 있습니다.

진정 매운맛 재난

하지만 공포스러운 것은 지금까지 이야기한 것은 그나마 낙관적인 순한 맛이라는 것인데요..

만약 후지산 분화와 맞물려 지각판의 이동으로 인한 지진이 동시에 발생한다면 후지산 아래
마그마로 바닷물이 밀려들 수 있는데요.. 이렇게 된다면 히로시마 원폭은 애들 장난으로 여기질
만큼 큰 폭발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넷플릭스 도쿄침몰 중 불타는 도쿄.

이 경우 일본 그냥 지구 상에서 사라질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 정도 수준이면 우리나라가
입는 피해도 어머어마할 수 있다고 하니 여기까지는 안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