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가는 여름방학 아이들의 여름방학이 이제 1주 정도 밖에 남아 있지 않음을 확인하고 늦기 전에 한적한 곳으로 놀러 한번 다녀오려고 아이들에게 어디 가고 싶냐고 물어봤더니.. 큰애는 글램핑가서 불멍하고 싶다고 하고 작은애는 물놀이를 하러가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참 의견일치 안 되는 자매입니다. 이 둘을 만족시킬 수 있는 장소를 찾아보다 운 좋게 예약이 남아있는 환타 콜라 리조트를 발견하고 짧은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원래 가려고 했던 여수 여행은 조금 날씨가 시원해지면 가는 걸로 계획이 변경 됐네요.. 경기도 가평 환타콜라리조트 가평 환타콜라리조트는 커다란 수영장이 있고 글램핑존, 빌라형, 독채 풀빌라형 숙소가 다 있어서 가족수나 취향에 맞게 골라서 들어갈 수가 있었는데요.. 우리는 큰 따님의 취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