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김머글 아재의 살아가는 이야기/일상생활 63

6호 태풍 인파 (INFA). 우리도 동남아 스콜?

요즘 날씨 정말 변덕이 심하네요.. 햇볕이 쨍쨍내려찌다가 너무 덥고 습해서 땀이 줄줄 흘러내리가도 하고.. 감자기 비가 쏟아졌다가... 무지개가 빵긋 뜨기도 하고.. 종잡을 수가 없는 날씨입니다. 멀쩡했던 날씨에 갑자기 비가 막 쏟아지는걸 보면 우리도 이제 동남아 스콜을 가지게 된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스콜은 동남아 지역에서 갑자기 일시적으로 강하게 내래는 비를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도 올여름 들어 갑자기 호우주의보가 내려지고 물폭탄이 쏟아지는 걸 보면 우리도 아열대 기후로 변하는 건 아닐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최근 소나기는 북쪽에서 온 찬 공기가 정체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스콜과는 전혀 다른 이유로 발생하는 것이라고 해요 스콜은 한낮 더위로 덥고 습한 공기가 위로 올라가 비로 내리..

어린이 보드게임 ! 셈셈피자가게로 수학놀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높아지면서 아이들이랑 어디 돌아다닐 곳도 마땅치 않고 집안에서 노는 것도 한계가 있네요.. 그래서 요즘엔 집안에 있는 보드게임도 자주 하고 있는데요.. 그중에 '셈셈피자가게'는 수학놀이를 통해 아이들 연산능력도 향상 시켜줄 수 있는 것 같아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보드게임으로 이만한 게 없는 것 같더라고요.. ^^ '셈셈피자가게'는 파자가게 주방에서 자기가 필요한 파자 토핑 재료를 모아 오는 게임인데요 주문서대로 피자 세 판을 제일 먼저 완성하는 사람이 승리를 하게 됩니다. 재미있는 연산게임을 하기 위한 필요한 구성품들은 게임판 , 주사위, 주방장 카드, 피자 주문서 덧셈 뺄셈 카드, 게임 말, 종류별 토핑 칩이 있는데요.. 우선 게임판은 20칸과 100칸짜리가 양면으로 ..

도자기 체험 , 물레 체험!! 파주 헤이리 마을.

이번엔 지난주 파주 헤이리에 갔을 때 했던 도자기 체험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애들은 참 체험해보는거 좋아하지요..? 우리 애들도 어디가면 매번 체험 활동을 해보고 싶어하는데요.. 지난주 헤이리에 갔을 때는 도자기 체험을 한번 해 보았습니다. 이번 헤이리 방문은 도자기 체험이 메인 이벤트였긴 했거든요.. 방문 하루 전에 미리 예약도 해두고 갔었습니다. 도차기 체험 학교는 헤이리 예술마을 4번 Gate 근처에 있는 The Step 건물의 1층에 있었는데요. 이 건물 지하에도 주차장이 넓게 있어서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더라고요.. 차를 지하에 주차하고 1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원래 2시에 예약했었는데.. 브런치 먹고 여기저기 조금 둘러봐도 10시30분 밖에 안되더라고요..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 걱정이였..

쌀포대 매듭 쉽게 푸는법.. 이거 나만 헷갈렸나요 ?

살포대 실매듭 이거 풀 때마다 알듯 말 듯 헷갈리더라고요.. 분명 다른 분들이 블로그에 올려놓은 대로 했는데 잘 안 풀리는 경우도 있고 그냥 대충 했는데 주르륵~ 풀리는 경우도 있고 내가 뭘 잘한건지 잘못한 건지도 헷갈리는 때가 많았었습니다. ㅋㅋ 그런데 엊그제.. 장모님이 10kg짜리 쌀 두포대를 보내주셨고.. 애들 엄마가 두 포대다 쌀통에 좀 넣어달라고 하더라고요.. 쌀포대 푸는 법을 이 기회에 마스터하지 못하면 두 번 다시 이런 기회가 오지 않겠다 싶었습니다.ㅋㅋ 자 기본적으로 쌀포대의 실매듭은 점점 ( ------) 모양이 있는 뒷면과 동그란 매듭이 있는( ∞∞∞∞) 앞면이 있습니다 매듭은 동그란 모양의 앞면으로 풀어야 하는데요 앞면의 매듭 왼쪽 끝을 살살 풀면 실 하나가 풀려나고 됩니다. 이 실..

아빠의 대충요리 콩나물 무침

애들엄마가 얼마전 사다놓으신 콩나물 한봉지가 며칠째 자기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저걸 어떻게 처리하지~' 고민하다가 마침 어제저녁 아삭한 나물이 먹고 싶어서 부랴부랴 레시피를 따래해 보았습니다. 레시피를 찾아보니 콩나물 300 g에 소금 반 큰술 고춧가루 2 큰술. 다진마늘 반 큰술 설탕 약간, 참기름 한 큰술. 통깨가 있으면 끝이네요..ㅋㅋ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것도 쉬워보여서 금방 만들어서 간단히 저녁을 해결할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 콩나물은 우선 깨끗히 씻어야 겠지요..? 씨는 도중에 색이 이상해 보이거나 지저분해 보이는 것들은 걸러냈습니다 소금 반큰술을 넣고 물을 끓이고 콩나물을 데쳤는데요 저는 이전에도 그랬는데 콩나물 데치는 시간이 항상 애매하고 잘 모르겠더라구요.. 어제는 ..

강북구 가족소풍.. 우이동 솔밭공원

지난 주말 심심해하는 아이들을 데리고 가까운 곳으로 산책 겸 어디 좀 다녀올까~ 생각하며 장소를 섭외해 보다 우이동 솔밭공원으로 급 소풍을 가게 되었습니다. 우이동 솔밭공원은 우이-신설 경전철 노선중 솔밭공원 역에서 내려서 살짝 밑으로 내려와야 하는데요 주말에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대중교통으로 오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공원 앞뒤로 차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었는데 주말에 주차단속을 하는 곳인지 아닌지 잘 알수가 없더라고요.. 솔밭공원은 일단 이름처럼 소나무들이 정말 빽빽하고 멋지게 자라고 있었습니다. 숲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 날 정도로 공기가 청량한 느낌이 들고.. 그냥 치켜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것 같아요 공원 안에는 어린이 놀이터가 2군데 있었고요.. 쌈지마당, 노송 마당, 애솔 마당..

초등학생 강남콩 키우기.. 화분갈이

몇 주 전에 큰 딸애가 학교에서 강낭콩을 심고 키우는 화분을 받아왔더라고요.. 강낭콩을 화분에 심고.. 이름도 '쿵이' ( '콩이' 아님)라고 지어주고.. 열심히 물을 주고 하더니만 4~5 일만에 새싹이 올라오더니.. 한 2주 정도 지나니까 제법 많이 컸습니다. 갑자기 쑥쑥 큰 것 같아서 놀랐네요..ㅋㅋ 오늘 학교에서 돌아온 큰애가 똑같은 화분을 또 가지고 왔습니다. 학교에서 줄기가 많으면 2개만 남기도 뽑아주라고 했나 보더라고요.. 화분에 줄기가 4개가 올라와 있는데 2개만 남기고 2개는 버려버리는 것이 마음이 안 좋다며.. 선생님께 얘기해서 남아있는 화분을 받아 왔고 두개로 나눠서 모두 키워 보겠다고 합니다. 누구 딸인지 마음이 참 곱네요..ㅋㅋ 새로 가져온 화문을 들도 베란다에서 열심히 작업을 하고..

블린이..애드핏 광고설정 따라하기..

애드핏 광고가 승인되었습니다. ^^애드센스는 아직 저를 받아주지 않고 있습니다만그래도 제 블로그에 뭔가 광고가 붙어있다는게 신기하네요.. 승인이 나고 바로 다음날 일간 수익이 무려 1원..이렇게 50년만 모으면 치킨 한 마리 사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유야호~ ^^ 블로그 관리텝에 들어갔더니수익 밑에 애드핏 관리가 떠 있네요..요걸 눌러보고서야 이때서야 광고 설정을 해야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a 본문 상단에만 광고가 붙게 되어 있는 것 같아서 다른 부분을 활성화 해보려고 하니상단, 하단에 치환자거 없어서 광고를 설정할 수없다고 나오네요... 여기서 1차 당황!!저 '치환자'라는 거를 스킨에 추가해야 하는 것같은데 이걸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모르겠더라고요하지만 저에게는 유뷰버님들이 있으니유튜브에서..

초등고학년 딸의 추천도서 '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께'

이제 4학년인 큰딸.. 왠지 작년 하고는 많이달라진 느낌입니다.사춘기라고 하기에는 아직 이른것 같지만확실히 자기 주장이 강해지고 감성적으로 변한 것 같아요.. 그런 첫째 딸이 아주 감동적으로 읽은 책이라며추천을 해주는 책이 있어 읽어봤는데요.제목은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입니다. 스토리는 15살 은유에게 잘못 배달된편지로 시작되는데요.. 15살 은유에게 온 편지의발신인도 은유로 이름이 똑같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은유에게 배달된 편지는시간을 거슬러 배달이 된 거고1982년도의 은유와 2016년도의 은유가 서로 편지를 주고받으며 이야기가 진행됩니다타임슬립 판타지 소설인 것이지요..ㅋ 그리고 또 한 가지 2016년도의 은유에게 2주라는 시간이 1982년의 은유에게는 2년의 시간이라는 특이한 설정이 었..

7살 생일 맞이 파티커튼 & 생일풍선

막내가 7살이 되었습니다.(세월 참 빠르네요 벌써 7세라니..) 꼬맹이가 아침에 일어났을 때깜짝 놀라게 기쁘게 해주고 싶다는 욕심에애들 엄가가 파티 커튼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저는 파티 커튼이 뭔지도 잘 몰랐지만..애들엄가가 시키는 대로 어젯밤 애들이 잠든걸 확인하고 야심 시각에 일어나 준비를 했습니다 일단 벽에 붙이는 화려하고 번쩍 번쩍이는커튼이 있네요.. 이걸 집안 한쪽 벽면에 붙이는 것으로 꾸미기가 시작됩니다. 그러고 나서는 한동안 풍선불기 작업에들어가는데요.. 이게 쉬워 보였는데 몇 개 부니까어질어질하네요... ㅋㅋ다시 한번 운동이 필요함을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HAPPY BITYHDAY' 모양의 풍선을 불어놨습니다.이게 조금 세게 불면 터진다고 조심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렇다고 너무 흐물흐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