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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머글 아재의 살아가는 이야기/일상생활 63

주말엔 도서관.. 우리집 단골 도봉도서관 ^^

도서관 자주가 시나요? 저는 학교 졸업 후엔 도서관 갈 일이 거의 없었는데요.. 아이들 크고 스스로 책을 읽을 나이가 되니 동네 도서관에 자주 오게 되더라고요.. 한번 와서 읽고 싶은 책 최대한 많이 빌리고 반납일이 다가 오면 반납하고 다른 책 빌려오고 하는 일이 일상이 되어버려서 요즘엔 매 번가는 우리 동네 도봉도서관이 단골집처럼 정겹고 그렀네요.. 도봉도서관은 우이신설 경전 철 노선중 솔밭공원역 인근에 있는 데요.. 4층짜리 건물에 1층과 2층은 도서대출이나 책을 읽을 수 있는 자료실이고3,4 층은 공부하시는 분들을 위한 학습실입니다, 저희는 뭐 들어가자마자 항상 1층에 있는어린이실로 직행이지요..^^.어린이실에는 유아실이 함께 있어서 들어가면 각자 자기가 보고 싶은 책을고르러 흩어집니다. 회원증이 ..

잔디인형 키우기 ! 우리집 사랑이...

한 일주일 되었나.. 둘째가 유치원에서잔디인형을 받아왔습니다. 유치원에서 꾸미기 하는 시간에 잔디인형꾸미기를 했는데.. 집에 가서 물이랑 햇볕잘 주면 머리에서 잔디가 자란다고 했다고하네요.. 그리고선 집 베란다 햇볕이 제일잘 드는 자리에 두고 열심히 물을 주고 매일한참을 붙어 앉아 있었더랬습니다. 그러기를 한 일주일.. 머리에 잔디가 꽤많이 올라왔습니다.. 자세히 보니 머리핀도 예쁘게 꾸며져 있고.. 뒤에 꼬리도 있었네요..ㅋ 그사이 이름도 붙였는데 '사랑이'라고 합니다.우리 집 잔디인형 사랑이.. 둘째는 자기 만들어왔으니 자기가 사랑이 엄마라고 합니다..ㅡㅡa 그러면 엄마 아빠는 사랑이 할아버지 할머니인데 아빠 엄마는 아직 할아버지 할머니 하기싫다고 했더니 그럼 그냥 자기 동생 하겠다고하네요.. 휴~ㅋ..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렵니다.. 그것도 열심히 ^^

오늘은 하늘이 흐릿흐릿한 것이 '비가 시원하게 왔으면 더 좋았을 걸~'하는 생각이 드는 날씨네요. 흐릿한 날씨를 보면서 빨리 퇴근하고 집에 가고 싶다는 마음이 앞서고.. 오늘은 불금인데 맛있는 안주에 맥주한잔 해야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창밖으로 꾸리꾸리한 하늘을 보고 있자니 다른 사람들 한데 주저리주저리 얘기하고 싶은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러고 나니 블로그가 생각이 났습니다. 한동안 남의 이야기만 써놨던 나의 블로그...--;; 그동안 관심 있는 국제사건이나 이슈들이 있으면 그 내용을 소개하고 저의 생각을 짧게 붙여보는 포스팅을 주로 하고 있었는데요.. 하다 보니 이게 그냥 뉴스에서도 다 볼 수 있는 내용을 평론가도 아닌 나의 생각까지 붙여본다는게 '보시는 분들도 재미없겠다~'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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