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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비를 만들어 먹었어요. 반죽 어렵지 않네요..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수제비입니다. 비가 와도 생각나고 날씨가 쌀쌀해져도 생각나는 음식이 있지요.. 요즘에 날씨가 조금씩 추워지기 시작하니까 저는 수제비가 그렇게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을 직접 수제비를 만들어 보려고 도전을 해봤습니다. 사실 반죽까지는 직접 하지 않고 만들어져 있는 시판용 수제비를 사용하려고 했는데요. 왠지 직접 손으로 떼여넣는 엄마 손맛이 그리워서 직접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어제 수제비 반죽을 위한 밀가루(강력분)는 미리 구매해 두었는데요.. 겉에 친절하게 수제비, 칼국수 용이라고 쓰여 있더라고요..^^ 밀가루 강력분이나 중력분 240g 물 130ml 감자 중간 크기 1개 반, 애호박 반개 , 대파 두대 , 양파 1/4 개 당근 반개 그리고 멸치 육수를 1200..

트레이더스 가성비 와인. 가또 네그로 까베르네 소비뇽 !

이마트 트레이더스 가성비 와인 와인에 대해서는 문외한입니다. ^^ 국밥에 소주나 파전에 막걸리를 더 좋아하다 보니 와인은 많이 마시자 않았는데요.. 가끔 와이프 님이 스파클링 와인을 먹을 때 조금 얻어먹거나 누군가가 선물로 주면 '아~ 이런 것이 와인이구나~" 하고 먹는 정도 였어요.. 그런데 오늘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어 막걸리를 사다 놨었는데.. 예보와는 다르게 날씨가 너무 좋더라고요.. 쾌청한 날씨에 방문한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오늘은 왠지~ 와인이 먹고 싶더라고요 바로 와인코너로 향했봤습니다. 그런데 이거.. 와인코너에서 한참을 멍하니 처다 보고 있었네요.. 종류가 너무 많더라고요.. 와인 코너에서 한참을 인터넷을 찾아보고 해봐도 뭐가 먼지도 모르겠고 해서.. 제일 눈에 뜨고 사람들이 많이 사는 ..

일본의 아프가니스탄 지원 . 인질작전 성공 ?, 의도적 꼼수 ?

일본의 탈레반 정부 지원 일본은 아직 아프간에 일본대사관등 현지 직원 500명이 남아있어 국외 대피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일본의 모테기 외무상은 지난 8일 회의에서 아프간 탈레반에 물과 음식 등의 분야에 6,500만 달러 ( 762 억원) 을 포함해 올해 안에 2억 달러 (2,346억 원)을 지원하는 방침을 표명했습니다. 다 합치면 무려 3000 억원이 넘는 거액의 돈인데요.. 일본 외무성은 앞으로 남겨진 사람들의 국외 도피 및 인도적 지원을 놓고 탈라반과의 대화는 필수적이라고 말하며 탈레반의 변화를 촉구하기 위해서 인도적 지원에 관여한다고 했다고 합니다 일본은 명목상으로 탈레반 정부를 지원한다고 했지만 현재 이는 인질을 빼오기 위한 거래라고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500 명을 빼오기 위해서 3,0..

세계는 지금 2021.09.10

제14호 태풍 찬투( CHANTHU) 가 오고 있어요.. 주말날씨

제14호 태풍 찬투 제14호 태풍 찬투가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채 14일 우리나라로 올라올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고 합니다. 찬투 ( CHANTHU )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꽃의 한 종류라고 하는데요.. 9일 기상청에서는 필리핀 동부 해상에서 발생한 제14호 태풍 찬투가 초대형 태풍으로 몸집을 키워 대만 중국을 거쳐 한반도로 북상해 많은 비를 쏟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당초 필리핀과 타이베이 쪽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찬투는 9일 방향을 바꿔 중국 남동부 지역을 향하면서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 것이라고 하네요.. 지난 7일 발생한 찬투는 크기는 작지만 강한 태풍으로 9일 오후 필리핀 마닐라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는데요... 30도 안팎의 고수온 지역을 지나면서 에너지원을 확보..

탈레반 내분과 신장 위구르. SBS 탈레반 2인자와 인터뷰.

SBS 인터뷰 SBS에서 탈레반과 인터뷰를 했네요.. 6일 SBS가 공개한 영상에서는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수야힐 샤힌 대변인'과의 인터뷰를 담고 있었슨데요.. 그는 탈레반 대변인 3인 중에 한명으로 20년 전 탈래반 정부의 파키스탄 부대사를 지낸 외교관인데요 지금은 카타르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변인이 카타르에 나가 있는 것은 대외협상창구를 위해서 라고 합니다. 서방측 공식 외교시설들이 거의다 철수를 했으니 외교협상을 하려면 창구가 될만한 국가에 나가 있어야 하니까요. "한국 정부는 대사관을 철수했는데, 앞으로 한국 정부와는 어떤 관계를 맺고 싶냐?" 라는 질문에 "우리는 모든 대사관을 보호한다고 이미 발표했다 직물이나 자동차 수입 등에서 한국과 경제적으로 좋은 관계를 맺고 있으니 아프간에 ..

세계는 지금 2021.09.08

국제연맹에서 삼국동맹으로.. 독일과 친해진 일본

국제 미아가 된 일본 중국이 장기전으로 태세를 전환하는 것을 본 일본은 '거국일치'라고 말하며 전시체제로 국가체계를 개편을 했습니다. 워싱턴 해군 조약 탈퇴, 국제연맹 탈퇴로 국제사회에서 멀어진 일본은 이제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야 했는데요.. 아무래도 정치적인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명분이 필요했을 것이고.. 이를 통해 국민들을 설득 해야만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대동아공영권 이였어요.. 중일전쟁이 시작되고 1년이 지난 1938년 '고노에 후미나로' 수상은 동아협동체론을 들고 나왔습니다. "동아영원의 안정을 확보하기 위한 신질서의 건설이 이번 전쟁의 목적이다. 일선은 일본의 촉구 정신에 연원 하며 이를 완성하는 것은 일본 국민에게 지워진 영광스러운 책무이다" 간단히 말해 동아시아 지역적 운명공..

중국의 연예계 규제 ! 엔터테인먼트 주식에 영향 (정풍운동?)

중국의 연예계 규제 최근 중국에서 연예계를 비롯해 사회 경제적 전반으로 규제들을 진행 하고 있는데요.. 이제는 아이돌 외모까지 간섭을 하고 나섰다고 하네요... 제일 중요하다고 하는 조치는 사회적 도덕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의 방송 퇴출인데요 한국은 이미 수십 년 전부터 하고 있는 일이기는 한하지만 문제는 외모까지 규제를 한다는 거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방송규제기구가 발표한 통지에는 '기형적인 미적 기준을 결연히 근절한다'라는 내용이 있는데요.. '과도한 오락화를 단호히 배격하고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대대적으로 키우며 정확한 미적 기준을 세우고 냥파오(여성스러운 남자)와 저속한 왕홍 (온라인 인플루언서)를 단호히 배격한다'라고 강조했다고 해요.. 발표 내용이 두루뭉술해서 규..

세계는 지금 2021.09.06

오뚜기 순후추 라면 매운맛을 먹어봤습니다.

어제 오랜만에 소주 한잔이 그리워 집에서 간단한 게 또 혼술 한잔 했습니다. ^^ 소주 사러 편의접에 갔다가 오뚜기 순후추 라면이 있길래 하나 사왔는데요.. 당연히 다음날 아침 해장이 필요하게 될것임을 예상한 저의 선경지명이라고나 할까요..? ㅋㅋ 가격은 한 1200 원 정도 했었던것 같네요.. 예상대로 아침에 얼큰한 국물이 너무 땡겨서 바로 순후추 라면을 꺼냈습니다. 오뚜기가 요즘에는 자기들 회사 제품들을 콜라보한 라면들을 출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순후추 라면은 '오뚜기 카레라면' 면에 이어서 두 번째로 출시된 제품이라고 해요.. 순후추 라면은 하얀국물과 빨간국물 2가지 버전이 있는데요.. 하얀국물은 사골곰탕 맛에 후추를 더한 것이고요.. 빨간국물은 매운 라면 에 후추를 더한 버전이었습니다. 라면에..

통인시장 놀러가서 엽전도시락 체험하기.

다시 찾아온 주말 이번 주도 아이들과 함께 밖으로 한번 돌아다녀 보기로 했습니다. 아이들 데리고 밖에 나갔다온다고 하면 와아프님이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었어요.. 한 주 동안 아이들 뒤치다꺼리 하느라 힘들었을 테니 주말에는 그래도 제가 좀 데리고 돌아 다니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이번 주는 경복궁 옆에 있는 통인시장에 가서 엽전 도시락을 체험해 보기로 했습니다. 집에서도 멀지 않고 색다른 체험이 될 것 같았거든요.. TV만 보고 있는 아이들을 채근해서 점심시간 즈음 해서 통인시장으로 향해 봅니다. 하늘이 참 이쁘네요..^^ 주말에는 통인시장 근처 도로변에 무료로 주차가 가능하다고 해서 무작정 나서서 도착을 했는데요.. 이미 차리다 꽉 차 있더라고요.. 너무 쉽게 생각했나 봅니다. 몇 바퀴 돌아봤는데..

미국, 파키스탄, 탈레반의 수상한 관계. 애증의 역사!

탈레반의 승리는 파키스탄의 승리?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이 철수한 후 뒤에서 웃음 지으면서 표정관리가 안되는 나라가 있는데요 바로 파키스탄 입니다. 탈레반을 몰래 키우고 훈련시켜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 파키스탄이라고 하는데요.. 결국 탈레반의 승리는 파키스탄의 승리라고 볼 수 있다고 해요.. '미국의 도움으로 아프간에서 미국을 몰아내는데 성공했다'라는 아이러니 한 상황인데요.. 파키스탄은 미국과 탈레반 사이에서 공공연하게 이중플레이를 하던 국가였던 것이었습니다. 독립 이후 파키스탄의 행보 파키스탄이 인도와 분리 독립한 시기로 돌아가 보면 파키스탄은 원수지간이 된 인도에 비해 인구도 적고 영토도 작아 불안해했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 믿을만한 뒷배가 필요했었지요. 당시 2차 세계대전이 끝..

역사 이야기 202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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