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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렵니다.. 그것도 열심히 ^^

오늘은 하늘이 흐릿흐릿한 것이 '비가 시원하게 왔으면 더 좋았을 걸~'하는 생각이 드는 날씨네요. 흐릿한 날씨를 보면서 빨리 퇴근하고 집에 가고 싶다는 마음이 앞서고.. 오늘은 불금인데 맛있는 안주에 맥주한잔 해야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창밖으로 꾸리꾸리한 하늘을 보고 있자니 다른 사람들 한데 주저리주저리 얘기하고 싶은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러고 나니 블로그가 생각이 났습니다. 한동안 남의 이야기만 써놨던 나의 블로그...--;; 그동안 관심 있는 국제사건이나 이슈들이 있으면 그 내용을 소개하고 저의 생각을 짧게 붙여보는 포스팅을 주로 하고 있었는데요.. 하다 보니 이게 그냥 뉴스에서도 다 볼 수 있는 내용을 평론가도 아닌 나의 생각까지 붙여본다는게 '보시는 분들도 재미없겠다~' 싶더라고요...

세기의 사기.. 모나리자 도난사건 !

다빈치의 모나리자 도난당하다! 1911년 당시 루브르 박물관은 몇 명의 화가에게 전시된 명화를 모사할 수 있도록 해 줬는데 소수에게만 주어지는 특전 이었죠 이중에 '루이 베루'란 사람이 있었습니다. 1911년 8월 21일 루브르 휴관일 '베루'가 모나리자 전시실인 살롱 카페에 들어갔을 때 뭔가 이상함을 느꼈습니다 바로 모나리자가 사라졌던 거였죠.. OMG~~ 프랑스는 발칵 뒤집혔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패닉에 빠져 뻘짓을 하기도 하는데 피카소를 용의자로 지목하기도 했다고 해요.. 프랑스의 수사는 지지부진하고 역설적으로 모나리자는 점점 더 유명세를 타기 시작합니다. 루브르는 사건이 미궁에 빠진 채 오랜 시간이 지나자 사실상 모나리자를 포기하고 그 자리에 라파엘로의 그림을 전시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모나리자..

역사 이야기 2020.10.10

가을이 오고 있나봐요..

가을이 오네요..가을은 타줘야 제맛 올해는 여름이 있었나 싶을정도로 금방 지나간거 같아요! 태풍 몇개 보내고 추석지나니 아침 저녁으로 바람이 차네요.. 결정적으로 오늘 라디오에 윤도현의 '가을우체국 앞에서'가 나오더라고요.. 이 노래 나오면 이제 논란의 여지가 없는 완연한 가을이조.. 매번 가을이 오면 우리 아재들 괜히 맴이 싱숭생숭 하시죠! ㅋ '아~ 또 한해가 요래 가는구나~'싶고. 인생좀 허무한거 같고.. 나만 그런가요? ㅋ 오늘도 소주한잔으로 맴을 달래 봅니다. #가을 #가을우체국앞에서 #추남 #소주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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