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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탐사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 우주항공 관련 국내기업.

기차타고시베리아 2021. 9. 1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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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탐사 국제적 협력과 갈등


지난번 미국 우주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우주 관련 분야에서 요즘 가장 핫( Hot )하다고 하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군요..

지난 한미 정상화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의 조바이든 대통령은 달 탐사 관련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협력과 관련한 서명을
하였는데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대해서 한번 알아봤습니다.

아르테미스는 고대 그리스의 여신으로
아폴로의 동생이고 달의 여신 입니다.

아르테미스

태양신 아폴론의 동생인 아르테미스는
달의 여신이면서 수렵의 여신인데요
그래서 1972년 미국의 암스트롱이 달에 첫발을
내렸을 때 프로젝트 이름이 아폴론 프로젝트였고
두 번째 달 탐사 프로젝트 이름은 아르테미스가
되시겠습니다.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로고는
미국 우주군 로고 하고 많이 비슷하네요.. ^^

현재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미국, 영국, 이탈리아
호주, 캐나다, 룩셈부르크, UAE , 우크라이나
일본 등 9개국이 약정서에 서명한 상태이고
브리질이 의향서에 서명하여 참여를 확정하고
있는데요.. 대한민국은 21년 5월 27일
과학기술통신부와 미국 NASA 가 아르테미스
약정 참여에 서명을 하였습니다.

미국 정부는 중국과의 우주협력을 금지하고
있는데요 중국은 아르테미스 협정 체결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못 박았고.. 러시아는 아르테미스가
너무 미국 중심적이라고 참여를 하지 않아..
이 두 국가는 독자적인 우주정거장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2024년까지 달에 유인
착륙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2028년도 까지 지속 가능한 유인 우주기지
루나 게이트웨이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루나 게이트 이미지

여기서 아폴로 프로젝트와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의 차이점이 있는데요..

아폴로 프로젝트가 달까지 사람을 보내는데 목적이
있다고 한다면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이와 더불어 지구와 달 사이에 게이트웨이를 건설해서
중간 정거장으로 삼는다는 것이에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따라서 달까지 가려면
지구에서 루나 게이트로 가서 루나 게이트에서
달 착륙선으로 갈아타고 달까지 가게 되는 것인데요..

지구에서 루나 케이트 웨이까지 가는 우주선을
오리온 (Orion) , 케이트웨이에서 달까지 가는
달 착륙선 ( Luna Landers)라고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썸을 탔던 남자가 바로 '오리온' 이였지요..
그리스 신화에서 오리온은 아폴론에게 속은
아르테미스의 화살에 맞아서 비극적인 죽음을 맞는 미남 사냥꾼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아르테미스는 아폴로 프로젝트
보다 여러 단위의 분야들로 나눠져 있는데요

우선 지구에서 발사할 때 필요한
발사대, 발사체 분야, 루나 게이트웨이 건설분야
통신 분야 , 달 착륙선 분야, 월면차 분야,
우주복 분야 등이 있다고 해요..

달탐사 이미지

민간기업의 참여


또 다른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의 특이한 점은
국가에서 전적으로 진행하던 이전과는 달리 민간
회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인데요..

스페이스 X

발사대 발사체 분야에서는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 X 가 참여하고 통신 분야는 노키아가
담당하고 있고.. 그밖에 블루 오리진, 시에라 네바다,
세레스 로봇, Tyvak 나도위 성 시스템 들의 회사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워낙 돈이 많이 들어가는 프로젝트나 보니
민간기업의 투자가 필요했을 것 같기도 하네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와 관련된 우리나라의
민간기업은 우선 항공기 및 가스터빈 엔진
CCTV, 장갑차 등 의 생산 및 판매와 IT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뉴스웍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정부와 우주현지자원활용
(ISRU)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요
국내 우주기업 중 정부 출연과 ISRU 협약을
맺은 것은 한화에이로스페이스가 처음입니다.

그밖에 한국 정부와 계약을 통해 초정밀 영상레이더
위성통신단말기, 전자광학, 적외선 센서를
개발해 생간하고 있는 LIG넥스원 이 있고요

항공기 부품 제조 판매 및 설계 제조업을
하고 있는
켄코아에에로스페이스 가 있습니다.
켄 코아의 경우 불루오리진과 계약을 체결하고
우주복 특수 원소재를 공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르테미스 프로젝트가 진행이 되면서 더많은
우리나라 기업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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