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머글 아재의 살아가는 이야기/이것저것 써본것 리뷰

7세여아선물 리틀미미 가방스쿨~

기차타고시베리아 2021. 5. 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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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어린이날이 돌아왔습니다.

 

11살 큰애는 이제 좀 컸다고 장난감 말고

용돈으로 달라고 하네요... 

요즘 학교 끝나고 문구점에 들러서 천원짜리

이천 원짜리 뭐 사는 재미에 푹 빠져 있어라고요..

 

7살 막내는 그동안 갖고 싶었던 장난감들을

1주일 전부터 하나씩 읋퍼대기 시작했는데요..

애들 엄마가 그중에서 하나만 고르라고 하니

고심 끝에 고른 장난감이 바로 리틀 미미 가방 스쿨

이였어요..

인터넷에서 2만원이 조금 안되게 팔고 있는 것 

같아서 급하게 주문을 했는데..
다행히 늦지 않게 도착을 했습니다.

 

가방 스쿨이라는 이름에 참 재미있죠..?

가방처럼 메고 다니게 되어 있는데..

이걸 내려서 펼치면 바로 리틀미미의 학교가 됩니다.

학교 말고도 리틀미미 가방집도 있고

여러 가지 시리즈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내용품은 책상 , 의자, 시계, 화분부터.. 

식판, 필통, 연필 , 삼각자, 가위, 우유.. 등등의 

아기자기한 모형들이 들어 있는데요..

같이 들어 있는 스티커 들을 설멍서에 맞게

붙여주면 이쁘게 꾸며집니다

우리의 주인공 리틀미미 입니다.

귀여운 곱슬머리 학생이네요..

 

함께 들어있는 놀이판 위에 가방 스쿨을

펼쳐서 올려놓으면 요런 모습입니다.

리틀미미도 등교를 해서 책상에 앉아 있네요..^^

우리 집 7살 막내는 같이 학생이기도 했다가

선생님이기도 했다가 아주 재밌어합니다.

리틀미미 가방스쿨 시계

그리고 여기 학교 지붕에 달려 있는 시계에서는

소리가 나는데요.. 시간을 맞추면.. 음악과 함께

"리틀미미 점심시간이야~"

"리틀미미 집에 갈 시간이야~"
이런 말들이 나와요..ㅋ

그리고 시계줄이 함께 들어있어서 손목에

차고 다닐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놀이가 끝나면 안에 모형들을 

겹치지 않게 정리하고 가방을 안쪽으로 

접어 주면 등에 멜 수 있는 가방이 되는데요..

접은 다음에는 요 빨간색 잠금장치를 아래로

내려서 쏟아지지 않게 잠가줘야 해요..

이걸 뭐 등에 메고 유치원에 갈 수는 없겠지만

친구네 집에 놀러 가거나 할마니 집에 갈 때

꼭 메고 가겠다고 벌써부터 기대 만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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