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머글 아재의 살아가는 이야기/이것저것 써본것 리뷰

라면보다 쉬운 투움바파스타. 이가자연면

기차타고시베리아 2021. 6. 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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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에 가면 항상 빠지지 않고 

주문해서 먹었던 투움바파스타를 집에서도

간단하게 먹을수 있다는 소문에 애들 엄마가

급하게 주문을 넣어 받아본

이가자연면 투움바 파스타!!

 

1차 주문 시에는 애들하고 애들멈마가 다 먹어

버리고  2차 주문분이 도착한 오늘 저도 드디어

시식을 해 보았습니다. 두근두근... 

팬 하나로 2분 안에 투움바 바스타가

가능하다니..  과대 광고에는 절대 속을 수

없으니 정말로 2분 안에 팬 하나로 투움바

파스타가 가능한지 제자 직접 조리해 

먹어 보겠습니다.  ^^

물이나 우유에다 분말 스프를 섞고

거기다 면을 올리고 그냥 강불에 1분

중간 불에 30초 조리하면 되는 거라고 쓰여있네요

이렇게 금방 조리가 되는 게 맞는지

사실 조금 의심스럽기도 했었습니다.

봉지를 뜯어보면 면하나 분말수프 하나

레드페퍼 치즈파우더 하나가 들어있습니다.

단출하네요..^^

물 보다는 우유로 만들면 더 고소하다고 합니다.

고소함은 포기할 수 없겠죠,,?

우유량오 70 ml 넣으라고 해서 최대한 가깝게

조절해서 넣었습니다. 섬세한 작업이더군요..ㅋ

불을 올리지 않은 상태에서 그냥

우유 붓고 분말수프 섞고 면 투하하고..

집에 있는 자숙 새우 몇 개도 같이 넣었습니다.

그리고 난 다음 불을 강불로 놓고 면을 살살 

풀어주면서 1분간 끓였습니다.

우유가 데워지고 면이 살살 풀리기 

시작하더니 제법 투움바 파스타의 비주얼이

살아나기 시작합니다. 오올~~

1분 있으니 우유가 부글부글 끓기 시작하고

슬슬 우유가 조려졌어요.. 이때부터

고소한 파스타 향이 살상 올라오기 시작하더라고요

불을 중불로 줄이고 30초가 더 두었습니다,

중불로 줄이고 정말로 30~40초 지나니

우유가 거의 졸여지고 꾸덕한 파스타가 

되었습니다. ㅋㅋ 

 

마지막으로 여기에 레즈 페퍼 치즈파우더를

뿌려주면 끝인데요.. 치즈 파우더를 뿌리니

확실히 매콤한 맛이 확 살아나네요..

원팬 파스타니 팬 그대로 먹어보았습니다.

 

맛을 보니 이제 참 신기할 정도로 맛있네요..ㅋ 

라면 끓이는 것보다 더 쉽게  투움바파스타가

완성이 되다니.. 놀라울 따름이더라고요..

 

아웃백이나 레스토랑에서 먹는 투움바파스타하고

비교하면 안 되겠지만.. 제 입맛에는

한 70%는 가까이 가는 것 같아요..ㅋㅋ

 

살짝 아쉬운 점은 저에게는 양이 좀 적습니다..

두 개는 끓여먹어야.. 좀 든든하게 먹었구나

느낄 정도라고 할까요..

 

팔도비빔면 하나 먹었을 때 보다 조금 더 

양이 부족한 느낌이였어요? ㅋㅋ

 

그래도 좋아하는 투움바파스타를 집에서도

그럴듯하게 먹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만족한 제품이였습니다. ^^

 

오늘 3차 주문 들어갈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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