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 탕후루
하필 이렇게 무더운 날씨에 큰따님의 심심해 병이 도지셨네요...
오전 내내 심심해 심심해.. 노래를 불러 싸서.. 가볍게 성신여대로 마실을 나갔습니다.
성신여대로 온 이유는 작은 따님이 노래를 불러대던 왕가 탕후루를 먹어보기 위해서 인데요..
요즘 이 왕가 탕후루가 인기는 인기인가 보더라고요..
왕가탕후루는 그동안 길거리 음식으로 여겨지던 탕후루를 브랜드 체인점으로 변신시킨 디저트 가게인데요..
학교 앞 떡볶이 집처럼 요즘 어린 친구들에게는 탕후루가 또 다른 유명간식이 되었다고 해요.
과일에 녹인 설탕을 얇게 코팅을 해서 딱딱하게 굳혀서 먹는 중국 간식이 바로 탕후루 인데요
바삭하고 달콤한 사탕 같은 겉면에 상큼한 과일이 입속에 맴도는 식감이 매력포인트 입니다.
왕가 탕후루는 이런 중국간식 탕후루를 프랜차인즈화 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집입에서 전철을 타고 성신여대 입구역으로 향했습니다.
왕가 탕후루 성신여대점
성신여대 왕가 탕후루는 성신여대 입구역 1번 출구로 나와.. 메인골목 쪽으로 좌해전 해서..
50 미터 정도 들어오면 있었는데요..
줄이 서있는 집은 이 집밖에 없어서.. 찾기는 쉬웠습니다
앞에 10명 정도 대기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요.. 더운 날씨에 탕후루 먹으로 온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도 참 신기할 따름 이었네요..
가격은 3000 ~4000 원이였고요.. 겉에 보니 배민으로 포장, 배달 주문까지 가능하더라고요..
배달까지 시켜 먹는 것 보니까.. 유행은 유행인가 봅니다
메뉴는 딸기, 샤인머스켓, 체리, 거봉, 블랙사파이어 포도, 스데비아토망고, 파인애플, 큘 ,
후르츠 믹스등 생과일을 탕후루로 팔고 있었는데요..
샤인머스켓이 4,000 이고 나머지는 대부분 3,000 원 이였습니다
우리 따님들은 딸기하나 샤인 머스켓 하나를 주문해서 먹었는데요.. 딸기랑 샤인머스켓은
5개 정도씩 꼬치에 꼽혀있었습니다.
인천 차이나 타운이나 명동에서 사 먹었던 탕후루보다는 조~금 작아 보이긴 하네요
저와 와이프님도 딸기와 샤인머스켓을 주문해서 나눠 먹었는데요..
예전에 먹었던 탕후루모다는 확실히 맛이 있네요.. 겉면에 설탕 코팅도 딱딱하지 않고 바삭하니 먹기 좋은 정도였고요..
안에 과일들도 싱싱한 느낌이었어요..
돌아니다 눈에 띄면 생각나서 계석 사 먹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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