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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편파 판정. 동계 편파 올림픽, 눈 뜨고 코 베이징

기차타고시베리아 2022. 2. 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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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동계 편파 올림픽


중국의 공산당이 자국 내 정권의 홍보를 위해서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 어떻게든 1등을
하려고 별짓을 다 것이고.. 이러 인해 여러 가지 편파 판정이 나올 것이라는 예측은 올림픽
이전에도 많이 있었습니다.

거기다 중국은 자기들 최고의 명절 구정연휴에 열린 베트남과의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베트남에 3:1로 개박살이 낮는데요.

이 장면 이후 중국과 중국인의 구겨진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서 홈그라운드에서 열리는
올림픽에서는 무조건 1등을 해야한다라고 생각했을 것 같긴 해요..



축구에서 한참 아래라며 깔봤던 베트남이 한국인 명감독 아래 중국을 시원에서 밟아버린 것이
중국에 굴욕감을 주었던 것은 확실한것 같고 이를 회복하고 싶은건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만

정말 막상 올림픽이 시작을 하고보니 이건 뭐 출발부터 할 말을 잃게 만들어버리는 수준입니다.
이 정도면 정말 다 보이콧하고 다 돌아오라고 하고 싶은 정도입니다.


쇼트트랙


종목의 특성상 터치가 많고 규정이 복잡한 쇼트트랙에서는 심판진이 중국 선수들에게 메달을
만들어주고 있다고 까지 느껴지게 하는데요...

세계 1위인 우리나라 황대헌 선수는 중국 선수 2명의 견제에도 1등으로 결승선에 들어왔지만
레인 변경 시도가 늦었다는 이유로 실격을 당했습니다.

황대헌 선수와 중국놈들


레인변경 시도는 때가 늦고 빠르고를 떠나 기본적으로 충돌이 없었으면 반칙이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인데요. 이렇게 보면 황대헌 선수는 정말 금메달을 강탈당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국과 경기한 헝가리 선수는 결승점에서 중국 선수가 완전히 붙잡고 난리를 쳤음에서 기어이
1등으로 들어왔습니다만 이 선수도 실격처리 됐는데요.. 이유는 황대헌 선수와 같은 레인 변경이
빨랐다는 것이었습니다.

경기장면 /  환호하는 중국 코치진과 헝가리 선수

물론 헝가리 선수도 경기도중 중국선수를 터치한다거나 하는 장면이 보이긴 했다고
하는데요. 마지막 막 붙잡고 난리를 친 중국 선수는 실격처리되지 않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는 것이
더 신기할 따름입니다.


스키점프


규정 복장에서 2cm 차이 난다고 실격 처리당한 아래 일본 선수 이선수의 복장은 지난 대회와
똑같은 복장이었지만 중국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실격처리당했습니다.



복장이 문제가 될 것 같으면 미리 알려주던지 아예 뛰기 전에 실격처리를 해버리던지
하면 되지 다 뛴다음 점수보고 실격처리하는 거는 또 뭘 가요.? 심지어 이틀 전에는 같은
복장으로 독일 선수는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하니 더 어이없는 노릇입니다.


앞으로 많은 종목이 남아있고 많은 선수들이 출전을 하겠지만 중국의 편파판정 문제는
계속해서 발생한다는 것은 당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할 거면 그냥 자기들끼리 전국체전이나 할 것이지 4년 동안 피땀 흘려가며 노력해온
선수들에게 이게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열불이 나네요.

이제는 '이런 엉망진창 올림픽에서 어떤 편파 판정으로 우리를 놀라게 할까?' 하는 기대까지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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