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발사성공 ! 우주강국 , 군사강국 대한민국. ( ICBM 과 긴장한 일본)

누리호 발사 성공

2021년 10월 21일 국산 자체 기술로 만들어진 누리호 우주로켓이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티비 앞에서 두 손 모으고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지켜봤는데요 비록 모사체를 괘도 위에
올려놓지는 못했지만 1단 2단 3단 로켓이 제대로 분리되고 완전히 연소하면서 모사체를
700 km 상공으로 쏘아 올린 것만으로도 우리나라 자체 발사체의 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던 성공적 발사라고 할 수 있다고 해요.

괘도 진입도 중요하지만 각각의 로켓이 분리되고 연소하는 과정에서 자료를 축적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이때 얻은 데이터가 향후 더 향상된 발사체를 만들 수
있는 중요 자료가 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1단 2단 로켓이 분리가 되지 않거나 불완전 연소를 하게 되면 그 단계에 해당하는
데이터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이번에 누리호가 정확히 분리 연소하여 700 km 상공에
물체를 올린 것 은 대단한 성공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라고 하네요..

이로써 한국은 세계 7번째로 아시아에서는 중국, 일본, 인도, 북한에 이어 독자기술로
1톤 이상의 실용위성을 우주로 쏘아 올릴 수 있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괘도 안착은 아쉽지만 첫 도전에 11년 동안 2조가 안 되는 자금을 투입해 순수 우리 기술로
이 정도 이루어낸 것은 정말 미친 성공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1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한국의 3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는데요.
한마디로 우주발사체는 한국의 모든 기술력의 총집결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우주 발사체 실험으로 우리는 국가 안보 측면에서 새로운 문을 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는데요. 우주 기술은 '미사일 기술 통제체제'와 '국제 무기거래규정'에
따라 국가 간 기술이전이 엄격히 금지된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독자적인 우주항공기술을 갖기 위해서는 웬만한 자금력과 연구기간으로는
어림도 없는 상황이었던 것이죠.

중국, 일본 초긴장 상태

요즘 들어 한국이 발전하는 모습은 빛의 속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어느새 독자 기술만으로 우주에 인공위성을 올릴 수 있는 수준까지 왔습니다.

한국은 누리호 발사 실험으로 대륙간 탄도미사일, 군사위성 등 많은 군사기술을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에 특히 중국과 일본은 많이 긴장하고 있다고 하네요.

일본, 중국 등 다른 나라에게는 한국이 우주로켓 기술이 단순히 위성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적대국 대도시에 탄두를 실어 나르는 미사일로 보일 수도 있다는 것인데요.
우주로켓이 직각으로 가면 인공위성이지만 발사 각도가 기울어지면
'대륙간 탄도미사일'인 ICBM 이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중국 와 일본의 다수의 매체들이 한국의 로켓 발사에 주목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의 한 공학박사는 "스마트폰, 자동차, 조선 등을 주도하는 제조업 강국인 한국이 힘을
모으면 로켓 개발을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하면서 "그것이 일본을 향할 것 같다"며
두려워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일본인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당연한 것일 수도 있는데요.. 괘도에 인공위성을
올리거나 우주 쪽으로 물체를 내보내는 목적이라고 하더라도 이는 ICBM과 원리가 같아
무기기술로도 사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전문가들조차도 이번 누리호 발사를 ICBM 기술 확보와 동일선상에 놓고 보기도 한다고 해요..

누리호는 KSLV-II 한국형 발사체라고 불리다가 공식 명칭이 누리호로 결정되었는데 KSLV-I는 나로호입니다.
, KSLV-I, II 이렇게 부르면 왠지 무기같이 들리기도 하는 것 같아요..

북한 ICBM 발사장면

사실 무기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누리호 같이 액체연료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한번 주입하면
오랜 시단 대기할 수 있고 이동도 용이한 고체 연료를 사용해야 하는데요..
우리나라는 그동안 미국과 미사일 사거리 지침 때문에 고체연료를 상용하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미사일 지침에 사라져 고체연료에 대한 구제가 완전히 풀린 상황인데요..
이번 누리호의 성공으로 인하여 고체연료에 대한 연구과 개발도 급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고체연료 엔진 개발에 성공을 한 상황인데요 2024년에는 고체연료를 단
로켓을 발사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정말 ICBM 기술이 되는 것이죠.

극비 중의 극비 발사체 기술

그동안 우리나라는 러시아와 미사일 기술 관련하여 긴밀한 관계를 맺어오고 있었는데요
한국은 로켓을 개발할 때 러시아의 기술을 많이 참고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러시아도
핵심기술을 절대 알려주지 않았고 그 부분은 우리가 독자적으로 개발을 해야만 했던 것이었어요.

일각에서는 독자기술로 만든 누리호가 러시아와 협력해 만든 나로호 보다 성능면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냐고 걱정을 한다고 하는데요
나로우주센터 관계자는 반대로 100% 우리 자체 기술로 만든 누리호가 나로호보다 월등히
앞선 성능을 가졌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실제 누리호의 목표 고도는 나로호의 2배 수준인 700 km입니다.

발사체 기술을 가지고 있는 선진국 입장에서는 기술을 억만금을 받고 판다 하더라도
받은 쪽에서 이걸 무기로 만들면 자신들의 안보에 큰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절대로
기술을 전해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강대국들은 우주항공 기술을 독점함으로써 그들의 군사력을 더욱 증가 시킬 수 있었으며
인공위성과 군사위성으로 동맹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누리호 발사를 성공함에 따라 한국도 독자적인 GPS 나 군용 위성을 통해
데이터링크 체제를 구축해 자구 국방에 한 발자국 더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군사위성

사실 아직까지 중국과 일본에 비해 기술이 뒤떨어져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또 뒤에서 한 번에 쭉쭉 치고 나가는데 능숙한 민족이 아니겠습니까..? ^^
이번 성곡으로 우리가 우주강국, 군사강국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