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머글 아재의 살아가는 이야기/이것저것 써본것 리뷰

로드몬스터 워터리스 & 퍼스트 퀵 테일러 사용후기 (세차법)

기차타고시베리아 2023. 1. 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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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차량 세차


오랫동안 탔던 아이보리색 SUV를 눈물로 떠나보내고 새롭게 구입한 검은색 패밀리카..
SUV 만 탔던 탓인지.. 까~만색 세단이 어찌나 멋져 보이던지..

새롭게 구입한 차는 완전 블랙 색상인데요.. 문제는 세차였습니다. 조금만 지나도
어찌나 먼지가 싸이는 게 눈에 보이던지..

거기다 오랫동안 친구 같았던 차는 여기 쿵 저기 쿵 ~ 하면서 돌아다니고.. 세차는 웬만하면
동네 주유소 자동세차에 들어가서 했건만..

검은색 차는 자동세차하면 잔기스가 많이 생실수도 있는 위험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워터리스
워터리스 세차



손세차 맞기 기는 비용이 많이 들고.. 셀프세차는 시간이 잘 안 나고..

그래서 자동세차와 셀프세차의 그 중간쯤 어디에서 타협을 본 것이 바로 워터리스 셀프세차
입니다. 차 외부에 용액을 뿌리고 그냥 닦아내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검은색 차량을 타는 부들을 대부분 저와 같은 고민들을 많이들 하시는지.. 많은 분들이
워터리스 세차를 하고 계셨는데요...

여러 제품을 따져보고 구매를 결심한 워터리스 세차 용품은 로드몬스터 제품이었습니다.



로드몬스터



워터리스 세차 용품들 가격이나 품질을 거의 대동소이한 것 같았는데요 그래도 로드몬스터
제품을 많이들 사용하시더라고요... 품질이나 가성비 면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 듯했습니다

저는 우선 로드몬스터 워터리스와 퍼스트퀵 테일러를 구매했는데요.. 대부분 1+1으로
판매를 하고 있더라고요..

로드몬스터로드몬스터
로드몬스터 워터리스, 퍼스트 퀵 테일러



그리고 한 가지 더.. 구매해야 한 것은 바로 퓨어스타 코코 그세사 타월입니다.

타월
퓨어스터 코코 세차 타월 20개 세트


로드몬스터 워터리스가 2개 33,900 원, 퍼스트 퀵 테일러가 27,030 원. 퓨어스타 코코
극세사 세차 타월 20장 12,900 원 다 합쳐서 73,830 원 투자했습니다.





사용후기 (워터리스 세차방법 )


제품들을 구매하고 드디어 주말이 되었습니다. 우선 차를 햇빛이 안 드는 지하주차장
한적한 곳으로 옮기고 세차에 들어갔습니다.

며칠만 몰고 다녀도 금방 이렇게 먼지가 내려 안더라고요..

세차세차
먼지가 싸인 검정색 차 = 내차


워터리스 세차에서 제일 중요한 점은 바로 먼지를 닦아내는 타월이 깨끗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워터리스 세차용액을 뿌리면 먼지가 용액 위로 떠오르게 되는데요.. 이때 더러운
타월로 닦아내게 되면 타월에 있는 먼지가 도장면에 잔흠집를 낼 수 있기 때문이에요..

세차타월
돌돌말은 코코타월


하지만 타월을 한 면씩 닦아내고 버리는 것은 너무 아깝기 때문에 타월을 동그랗게
말아서 조금씩 돌려가며 깨끗한 부분을 사용하는 것이 팁입니다.

자 그럼 먼지가 뽀얗게 내려앉은 차위에 워터리스 용액을 뿌리고 코코타월을 돌려가며
닦아 내 보겠습니다.

세차코코타월
돌돌말아 가면서 닦아낸 코코타월


요렇게 코코타워를 돌돌 말아 돌려가며 닦아 내고 깨끗한 부분으로 접어서 또 돌돌
말아가며 닦아내면 타월에 까만 줄이 1열로 줄줄이 생기게 돼요..

남아있는 용액은 새 타월을 사용해서 깨끗이 닦아내주는데요.. 아래가 반만 닦아낸
모습입니다.

세차세차
워터리스 용액을 제가한 후 깨끗한 검정차




확실히 깨끗이 닦여진 모습을 볼 수가 있네요.. 가까이 가서 봐도 스월마크나 잔기스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이제 마음이 놓이네요.. ^^

워터리스를 열심히 뿌려가며 차량 전체를 같은 방법으로 닦아 내고 남은 용액을 깨끗한 타월로
버핑 해주면 이렇게 깨끗한 차를 볼 수 있는데요..

이제 광택을 위한 퍼스트 퀵 테일러가 출동할 시간입니다.

워터리스 세차
워터리스 세차후


퍼스트 퀵 테일러는 광택과 코팅을 위한 제품인데요.. 워터리스 세차용액으로 세차를 마무리
한 다음 퍼스트 퀵 테일러도 광택을 내주면 좀 더 고급져 보이겠죠..?

퍼스트 퀵 테일러퍼스트 퀵 테일러
퍼스트 퀵 테일러


일단 세차를 한 다음이니까.. 먼지로 인한 잔기스 걱정은 하지 않고 바로 뿌리고 깨끗한 타월로
열심히 문질러 주면 되시겠습니다.

퍼스트 퀵 테일러
퍼스트 퀵 테일러 사용후


팔이 빠져라 열심히 뿌리고 문지르고를 반복하다 보니 어느새 우리 차가 새 차가 되어 버렸네요.
반짝반짝 광이 나는 검은색 차량.. 내가 봐도 멋쪄보입니다.

사용후
세차후 사용량


이 모든 과정을 진행하는데 1시간 반 장도 소요된 것 같았고요.. 다 마무리하고 보니 워터리스
세차용액은 1/5 정도 남아고 퍼스트 퀵 테일러는 1/5 가량을 사용했습니다..

코코 타월을 5장 정도 사용을 했는데요 이렇게 사용하는 것이 맞나 싶긴 하지만 깨끗해진 차를
보니 이 정도면 성공이다~~ 싶었습니다.



멋지게 세차를 하고 차를 지하주차장에서 꺼내서 아이들을 태우러 외부에 나오는 순간
제일 처음 눈에 보이는 것은 하늘에서 내리는 하얀 눈... 이거 실화냐.....

아무튼 워터리스 용액은 1+1 사면 3번 코코타월은 4번 정도 퍼스트 퀵 테일러는 10번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양이였습니다.

잔기스나 스월마크가 걱정이어서 자동세차에는 못 들어가겠고.. 셀프세차는 번거로우신
분들에게 로드몬스터 워터리스 세차 추천할 만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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