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머글 아재의 살아가는 이야기/여행 이야기

개방되는 사우디 ! 온라인 비자신청 팁 (E-VISA)

기차타고시베리아 2022. 7. 2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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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라비아


사우디 아라비아는 남한의 20배에 달하는 광활한 영토를 가지고 있는 중동의 맹주인데요..

동쪽으로는 쿠웨이트, 카타르, 이란, 아랍에미레이트, 남쪽으로는 예멘과 오만,
서쪽으로는 소말리아아, 지부티, 에리트리아, 수단, 이집트

그리고 북쪽으로는 이스라엘, 요르단과 접경을 겹치고 있어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발발할지도 모르는 지형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도
사우디 지도


그리고 사우디의 가장 특이한 점은 21세기인 지금까지도 왕이 나라의 입법, 사법,
행정부를 모두 통치하는 왕정국가라는 것입니다.

사우디의 문호 개방


사우디 아라비아는 이슬람의 2대 성지인 메카, 메디나를 수호자임을 자처하며
이슬람 종주국이라는 미명 아래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폐쇄정책을 유지해 왔는데요

그러던 사우디가 2019년 이후 상상을 초월하는 개방정책을 펼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MBS
무하마드 빈 살만


이러한 혁신적인 변화의 물결을 바로 왕세자 "무하마드 빈 살만(MBS)"에 의해
주도되고 있는데요..

MBS는 석유사업에만 의존하고 있던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관광산업을 육성하고자
하고 있으며. 몰디브나 두바이를 만드려고 하고 있다고 해요.

관광비자 발급 (e-VISA)



사우디는 2019년 9월부터 한국을 포함한 49개 국에게는 관광비자도 허용하면서
한 번 더 세상을 놀라게 했는데요..

초청장이 없어도 온라인을 통해 관광비자를 빠르게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사이트 회원가입


비자신청 사이트
Saudi eVisa | The Official website for Tourist Visa to Saudi Arabia (visitsaudi.com)

비사신청 방법은 사우디 비자 발급 사이트에 가입하고 비자신청을 하면 됩니다.
위에 사이트에 접속한 다음 오른쪽 위에 Sign In을 틀릭! 그 다음 오른쪽 아래 Sign-up을 클릭합니다.

비자발급
회원가입 사이트


여권 타입은 Regular Passport 로 국적은 당연히 Korea South 겠죠..?

비자발급
회원가입


그리고 다름 화면에서 이름, 성 , 이메일 , 등등 인적사항을 기입하고 각자의 비밀번호를
두 번 기입합니다.

비자발급
개인정보 기입

전부 기입하고 나면 자기 이메일로 확인 메일이 오는데요.. 받은 이메일에서 확인하고
다시 사이트에서 로그인을 하면 일단 회원 가입 완료입니다.

비자 신청


사이트에 다시 로그인하고 들어가 이제 본격적으로 비자 신청을 하게 되는데요
개인 신청을 하고 다름 사람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고 확인을 하고 나면..

비자발급비자발급
비자신청


사진을 업데이트하라고 나옵니다. 저는 이사진 업로드에서 애를 먹었는데요..
이게 사이즈가 딱 맞게 안 들어가더라고요...

결론은 사진을 그림판이나 다른 프로그램으로 편집을 할 때 자동 크기 조절이 아니라
수동으로 200 x 200으로 맞춰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진 업로드가 끝나면 국적, 이름, 성별, 생년원일 등등 개인정보를
기입하게 되는데요..

전해 듣기로는 직업란에 (Engineer) 나 기술자(Technicion) 로 적으면 사우디에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는 말도 있어요. 믿거나 말거나.. ^^

그다음 지금 살고 있는 국가 주소... 적고 여권 정보 기입합니다.
그리고 방문 목적을 기입하는데요 3번째 레저를 선택하는 것이 무난하다고 해요..

비자발급
방문목적은 레저


마지막으로 사우디에서 지낼 호텔 이름을 적어주시고 여행자 보험 가입을 하는데요
여행자 보험 가입을 안 하면 승인이 안 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보험료는 약 6만 원이에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비자발급 수수료를 신용카드로 송금하면 일단 신청 완료입니다.
비자발 급료는 10만 원 정도 했고요..

저는 신청하고 20분쯤 지나니까 바로 메일로 비자가 승인되어 왔습니다...

비자발급
비자 발급 관련 메일


저는 출장으로 가는 거였지만 변화하는 사우디 아라비아.. 여행 한번 시도해 보고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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