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일본 도쿄올림픽 적자 ! 최고의 비리 올림픽 ?

최악의 적자 올림픽

이번 도쿄 올림픽은 정말 사상 최악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일본 내에서도 도쿄 올림픽의 총비용이 약
4조 엔 ( 40조 원)이고 이 막대한 적자는 국민과
도교도가 책임지게 될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늘어나고 있다고 해요..

출처 : AP연합뉴스

일본정부와 도쿄도가 올림픽과 관련된 사업에
지불한 비용은 일본정부가 약 10조 4천억 원
도쿄도가 약 10조 5천 억원이나 되는데요
이 금액은 모두 일본 국민들의 세금입니다.

올림픽은 끝났어도 뒤처리가 또 남아있지요.?
도쿄 올림픽을 위해 영구 시설로 새롭게 건설한
경기장은 총 7개로 건설비용은 약 3조 원에
달한다고 하고요.. 여기에 향후 경기장 운영비로만
연간 약 500 억원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경기장을 이용한 수익은 불분명하고
얼마 되지도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 일본은 티켓 수익이 약 9000 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무관중 올림픽이라 수익은 제로가
될 것이며 이미 티켓 수익을 사전에 사용해 버린
상태라 환불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일본 정부나, 도쿄도가 적자를 보전한다고 해도
정치인들이 자기돈은 내는 것도 아니고
결국 일반 국민이 부담을 져야 하는 것이지요

미국에서도 일본의 올림픽 적자를 계산한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뉴욕타임스는 도쿄올림픽 적자를 약 3조3천억엔
약 34조 원으로 보도했습니다.

역대 올림픽 수익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도 도쿄올림픽 총비용이
최대 280억 달러 약 32조 원에 이를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러한 적자는 2016년 브라질 올림픽의
두배 수준이며 하계, 동계올림픽을 통틀어
최고의 적자가 될 것이라고 예상된다고 하네요

일본 정부는 슬슬 증세로 이 비용을 메꾸려고 하고
있는데요.. 무슨 말이 든 잘 들어주는 얌전한
호구 같은 일본 국민에게 짐을 떠 넘기는 것이에요.

어이없는 비리 올림픽

더 문제가 되는 것은 엄청난 돈이 엉뚱한
곳으로 흘러 들어간 것이라고 하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사건이 도시락 폐기 사건입니다
이번 도쿄올림픽의 더러운 비리를 가장 잘
설명해 주고 있는 사건인데요..

JOC ( 일본올림픽위원회)는 무관중으로 인해
자원봉사자들이 크게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도시락 발주는 전혀 줄이지
않았고 남은 도시락은 모두 폐기하였습니다.

도시락이 경기장에 배달되면 안 보이는 곳에서
바로 포장지를 뜯고 음식물 쓰레기 통에 버려버린
것인데요.. 이런 일이 버젓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이 더 신기할 따름입니다.

도시락 폐기 사건

1달 동안 폐기된 도시락의 수는 약 13만 개에
달하며 대량주문 도시락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우리나라 돈으로 약 9천원에 책정되어 있었고
폐기된 도시락에 지불된 도은 약 12억 원에
달했다고 합니다.

12원을 그냥 내다 버린 상황인데요..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은 이런 일을 왜
하고 있었을까요..?

아마 도시락 생산업체, 운송업체, 등등과의
계약에서 이미 지불된 검은 뒷돈들이 있으니
이제와 도시락 수를 줄이거나 계약을 파기하지
못한 것이 아닐까 의심이 듭니다.

눈에 보이는 비리만 이 정도인데.. 보이지 않는
다른 비리는 어느 정도 인지 상상하기도
어려운 지경이라고 합니다.

괴기서러운 폐막식 퍼포먼스

1960 ~70 년대를 보는듯한 기괴하고 촌스러운
퍼포먼스를 보여준 폐막식에도 우리나라 돈으로
약 1600 억원이 지불됐다고 하니 말 다했지요..
거기 나온 출연진에게 모두 1억씩 줬다고 해도
다 못썼을법한 금액입니다.

그 외에 골프 카드 임대료는 5억이나 책정됐고
말이 많았던 선수촌 세탁 서비스 위탁금액은
26억 원이나 되었으며
문제가 많다고 지적됐던 선수천 식사 계약금액은
약 630억 원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말도 안 되는 금액들이 버젓이 계약이
되는 걸 보면 그냥 작정하고 해 먹으려고 한 것
같아요..

부담은 일본 국민이 져야 한다는 것이 안타깝지만
그렇다고 정부에 크게 항의도 못하고 우습게만
보이는 일본 국민들 자신들의 책임도
있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