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일본 코로나 확산과 의료붕괴. ( +폭우피해)

기차타고시베리아 2021. 8. 24. 11:18
반응형

폭우와 코로나 확산


일본에서 지난 일주일간 1000 mm 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말 그대로 쑥대밭이 되었는데요
일본은 배수시설이나 하천의 인프라가
낙후되어 있어 폭우와 관련된 피해는 더 커진
것으로 보이는데요..실제로 일본의 상하수도는
1600 연대 에도시대부터 시작되었지요..

일본이 자랑하던 메뉴얼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또다시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더 큰 문제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일본에 또 다른 위험이으로 몰아
닥치고 있는 코로나 감염인데요...

일본 언론에서 조차 이제는 재해 수준임을
인정하며 병원에 입원하지 못하는 감염자가
10만 명에 달한다고 대대적으로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자국민이나 다른 나라의 반대에도
무모하게 도쿄올림픽을 강행했고 지금의 대가를
치르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일본에서 8월 20일에 2만 5천 명 수준이었고
매일 사상 최대치를 갱신하고 있습니다.

급격히 감염자가 증가하자 일본 보건소와
병원의 업무가 사실상 마비되고 있는 가운데
도쿄도와 사이타마 그리고 오사카 등 일본을
대표하는 주요 도시에서 감염경로와
농후 접촉자를 조사하는 역학조사를 오히려
축소하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고 합니다.


안 그래도 일본은 매우 적은 PCR 검사를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그나마 하던 역학조사도 축소
한다니 정말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인데요..

일본 보건소 관계자들은 감염자가 너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서 적극적인 역학조사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털어놓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사상 최대로 감염자가 폭증하는 가운데
검사가 실제보다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국민들에게 위기감을 느끼게 하고 있다고 해요..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자 도교도 의사회 부회장이
직접 나서 "검사가 필요한 일본인들이 신속한
PCR 검사를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며
의료체제를 강화해 줄 것을 호소하기도 하였습니다.

일본에서는 구할 수 있는 생명도 구할수 없게
되어버렸다는 한탄이 줄줄이 나오고 있는데요
하지만 도쿄도 유리코 지사는 PCR 검사 능력과
병원 확보할 생각보다는 도민들을 향해 외출 자숙만
재차 요구하고 있어 비판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 의료 붕괴

치바현에서는 감염으로 자택에서 요양하고 있던
임신 29주의 여성이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자
구급차를 불렀는데요.. 분초를 다툴 정도로 매우
위급한 상황이었지만 이 환자를 받아주겠다는
병원이 없어서 결국 자택에서 조산해 신생아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일본이 속수무책으로 의료 붕괴의 상황에
맞닥뜨리게 된 데는 감염력이 높은 델타 변이의
확산이 그 원이중 하나라고 합니다.

가장 위기의 지역은 가고시마 지역인데요..
가고시마는 이번 폭우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하나입니다. 이 가고시마어 8월 20일
진행한 PCR 검사에서 감염자 중 97 %가 델 다변이
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델타 변이가 주중으로 변하고 있어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단계에 집입 했다는 목소리가
들리고 있는데요. 일본 후생성은 전국에서 자택
요양 중인 환자가 10만 명에 육박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감염이 되어도 입원하지 못하고 자택에서
요양 중인 상황에서 사망하는 사태가 잇 다른 등
충격적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일본에서 자택 요양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이유 중에 하나는 일본 공설 병원에서 감염환자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도 합니다.
공공 병원이 입원을 거부한다니 참 어이가 없는
상황이기도 한데요..

일본 전문가 들은 일본에서 사실상 의료체계가
붕괴되었다고 분노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옆 나라 일본은 총체적 난국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우리도 델타 변이 확산을 막아내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