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인기 드라마 '오징어 게임'
한국 드라마 콘텐츠 붐을 일으킨 킹덤,
미국 넷플릭스 순위 3위를 차지한 스위트 홈
그리고 전세계 콘텐츠 순위 8위에 빛나는
'사이코 지만 괜찮아' 의 아성을 넘어서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국 드라마가 있는데요
한국 드라마 사상 최초로 전 세계 순위 2위를
달성한 오징어 게임입니다.
오징어 게임은 공개하자마자 한국 1위를 하더니
21일 미국 드라마 부분 순위 1위를 차지하고
멕시코 사우디 아라비아, 홍콩 등 22개국에서 1위
영국 프랑스 일본 등 50개국에서 2위를 차지
하더니만 넷플릭스가 정식으로 서비스되지 않는
중국에서 조차 우회적으로 본 조회수가 7억 뷰가
넘어서고 있다고 합니다.
선풍적인 인기만큼 현재 해외 여러 영화 전문
커뮤니티와 사이트에서도 오징어 게임 관련
코멘트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각국이 반응들이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미국/유럽 네티즌 반응
"이 드라마는 예산이 엄청 들어갔을 것 같다"
"아직 절반밖에 보지 않았는데 이 드라마는 너무
너무 심하게 재미있다 "
"지금까지 배틀 로열과 비슷한 게임 플롯의
드라마를 많이 봐왔지만 오징어 게임은 완전히
신선했다"
" 게임 형식에 영화나 드라마를 많이 봐와서
큰 기대가 없었지만 실제로는 엄청 재밌었다 "
"이번 할로윈에는 삼각형 동그라미 네모 모양을
달고 형광 핑크색 옷을 입은 사람들이 쏟아져
나올 듯"
평이 아주 박하기로 유명한 '로튼 토마토'에서도
스토리, 배우들의 연기 , 그리고 세트 디자인까지
너무 좋았다는 팬들의 좋은 평이 이어지고 있고..
한국인들은 드라마를 정말 잘 만든다는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일본 네티즌 반응
"무서울 것 같았지만 한번 보니 멈출 수 없어
단숨에 봤다 한국판 카이지라는 느낌"
"데스 게임 계열을 좋아해서 일본 물을 대부분
보지만 한국물은 처음 보네요..
데스게임 계열은 대부분 B급이거나 싼티가 나는데
한국 꺼는 퀄리티가 높고 탄탄한것 같아요.."
"데스게임적인 작품을 좋아하면 빨리 보고 싶을
정도로 두 근 두건 거릴 겁니다. 전 단숨에 봤어요
이것은 틀림없는 한국판 카이지"
"울었어요 울었어요 펑펑 울었어요..
공유 때문에 1화만 보려고 했는데 재밌어서
끝까지 보고 말았어요
호화로운 배우진의 '신이 발하는 대로' 느낌일까?
했더니 전혀 아니네요.."
"한국은 거침없는 묘사를 너무 선명하고
아름답게 담아낸다. 고퀄리티로 잘 만들었다"
"역시 고퀄리티! 확실히 등장인물의 인생 같은 것
까지 그리고 있는 것이 좋았지만 카이지 만큼
대역전극의 상쾌함이라던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라던지 이런 게 없는 게 조금 아쉬웠어.."
중국 네티즌 반응 (몰래 본 사람들 )
"2021년 9월 지구 상 최고의 작품입니다"
"봐봐! 한국 영화산업의 수준을 보라고 엄청난
자본을 등에 업고 할리우드 수준의 제작능력을 보여주고 있어
우린 애국주의 영화만 만들고 있는데 하..."
"옆 나라는 벌써 이런 주제의 드라마까지 나오는
수준이구나 도대체 우리는 언제쯤 이런 드라마를
만들 수 있을까?"
" 한국의 영화산업이 중국을 앞서 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해요.. 분명 앞서나가고 있다고요
넷플릭스의 지원 아래 세계를 향해 진격하고 있네요.."
"한국은 예전에 멜로나 가족물 위주의 드라마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장르의 다양성도 갖췄습니다.
킹덤, 스위트홈, DP에 오징어 게임까지
이제는 가리지 않고 명작을 찍어내고 있네요"
"미국의 비슷한 서바이벌 물보다 훨씬 재밌네요
감정 라인이 더욱 풍부하다고 느껴져요"
"넷플릭스의 엄청난 지원이 있으니 한국 엔터계가
세계무대에서 날아다니는구나 "
드라마 오징어 게임
오징어 게임은 많이 잔인하다는 표현과 함께
비슷한 포맷의 일본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가
이미 존재한다는논란에도 엄청난 화재를 모으고
있는 것인데요.
드라마를 연출한 황동혁 감독은 2007년
김영철과 다니엘 헤니가 주연한 마이파더라는
영화로 데뷔를 했고 이후 2011년 도가니 ,
2017년 남한산성 등 굵직한 영화를 만든 감독입니다.
감독은 " 오징어 게임을 통해 누구는 잘 살았고
누구는 못 살았더라도 결국은 같은 게임장 안에서
마주치게 되는 설정에서 1%가 99% 를 지배하는
경쟁사회에서는 모두가 약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적나라게 보여주고 싶었다" 고
설명했다고 해요..
'오징어 게임'은 도가니가 개봉하기도 전인
2009년에 대본을 썼다고 하는데요.. 감독이
이 대본을 쓸 당시 정말 이렇다 할 소득도 없이
빚만 남아있는 상태로 이런 게임이 있다면
정말 참가하고 싶다는 심정으로 대본을 썼다고
하더라고요...
넷플릭스 공동 CEO는 지금까지 한국 콘텐츠
투가 규모가 7,700 억 원을 넘어섰다는 놀라운
사실을 전하면서 한국 콘텐츠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하는데요..
앞으로도 참신하고 재미있는 드라마들이 많이
나와서 전 세계에 한국이 콘텐츠 강국임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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