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머글 아재의 살아가는 이야기/일상생활

위드 코로나 ( With Corona) 시작 시기. 이미 활기로운 서울.

기차타고시베리아 2021. 10. 1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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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순 위드 코로나 시작?


정부가 '위드 코로나'로 불리는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려
한다고 하는데요..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코로나 19 일상회복위원회를 구성하고 회의를 열 방침이라고 합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위드 코로나 정책의 구체적인 시점을 처음으로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정 청장은 10월 25일께 전 국민의 70%가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11월 9일 이후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을 시작해 볼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위드코로나
이미지 출처 / 국민일보

10월 25일 70% 가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2주간 항체 형성 기간이 지난 11 일월 9일부터
위드 코로나 정책을 시행할 수 있다는 뜻이고요.. 구체적인 날짜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들은 돌파 감염이 되더라도 접종을 받지 않은 환자들보다
위, 중증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70% 이상 낮은 것으로 분석된 바 있었고 특히 치명률은
96.1% 나 낮았다고 하는데요..

지난 9월 10일 질병관리청이 내놓은 '주간 건강과 질병 제3호"에 따르면 백신 권고 횟수를
모두 맞은 접종 완료자에게서 이 같은 결과들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10월 25일쯤이면 국민의 70%, 18세 이상의 80% , 고령층 90% 이상 접종이 완료될 것이고
이렇게 되면 새로운 방역체계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여기서 말하는 새로운 방역체계는 재택치료를 확대하고 중증 환자 중심으로 의료 체계를
개편하는 것을 뜻합니다.
우선 미성년과 보호자만 해당됐던 재택치료 대상이 앞으로는 입원할 필요가 없고 증상이
가벼운 70세 미만 환자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요

자영업자 살리기


사실 코로나로 제일 힘드신 분들은 자영업자 분들일 것 같은데요..
'한국 자영업자 협의회'나 '소상공인자엽자총연합회'와 같은 협회들은 이전부터 위드 코나로 전환을
계속해서 요청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자영업자
소상공인

확진자수는 줄지 않으면서 자영업자들의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정책에서 빨리 벗어나야 자영업자나 소상공인 분들도 살아갈 수 있다고
호소하고 있었던 것이였이였구요.
이에 대해서 정부도 소위 단계적 일상 회복 (위드 코로나 ) 시도를 통해 민생회복을 빠른 시일 내에
시도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해외여행 예약 증가


위드 코로나의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코로나로 끊겼던 해외여행 수요가 곧바로 살아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완전한 회복은 아직 아니지만 정부가 위드 코로나를 선포 하면 해외여행 수요는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사이판 여행상품 사전 예약자가 이미 수천 명에 달하고 여행사 직원들도 정상근무 체제로 돌아와
위드 코로나를 준비하기도 한다고 하더라고요..

휴일 이미 활기를 되찾은 서울


한글날 휴일.. 일이 있어 서울 곳곳을 돌아다녔는데요.. 밖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나와 코로나
이전의 일상을 되찾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비록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었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거리를 돌아다니는 모습은 정말
오랜만인 것 같더라고요..

서울


아직도 확진자가 하루 2000 명 이상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밖으로
나온 것 보면 사람들도 이제 확진자 숫자에는 크게 신경 쓰고 있지 않고 잇는 것 같고요..
이미 위드 코로나를 시작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부도 개인도 위드 코로나가 필요하다는 것은 모두 인식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위드 코로나로 가더라도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지침들이 빠르게 만들어져서
자유롭지만 안전한 위드 코로나 시대가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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