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다 변이 (Lambda Variant) 위험성과 극복의 희망.

람다 변이의 정체 ?

델타 변이 무섭다고 하더니 델타 플러스가
나왔다고 하더니..이제는 '람다'라는 변이가
발생해서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람다 변이는 이미 2020 년 8월 페루에서
발견이 되었고 2021년 6월에는 WHO 에서
관심변이로 지정을 했다고 하는데요..

WHO 에서는 바이러스 변종을 '관심변이'
'우려변이', '고위험 변이'로 분류해서 관리하고
있는데 델타 변이는 우려변이 이고 람다변이는
관심변이 범위에 속해 있습니다.
아직 우려할 정도는 아니지만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하는 변이라는 것이지요..

하지만 '관심변이'로 등록이 되어있는 것도
여러가지 위험성을 가지고 있으니까 지정이
되었겠지요..?

람다 변이가 관심변이로 지정된 것은
전염성이 높고 현재 우리가 맞고 있는 백신을
통해 만들어진 항체에 대항하는 힘이 세기
때문이라고 해요..

전염성이 높고.. 항체에 대항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백신을 맞은 사람들에게도 다시
대규모로 전파 될수 있는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는 의미 이지만 아직까지는 아주 위험한
단계가 아니니 일단 관심변이로 지정된
것이라고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람다변이는 남미의 페루에서
발생 하였는데요..남미는 백신 접종자가
적은 지역 이였지요.. 처음 2020 년 페루에서
람다 변이가 처음 발생되었을 때 람다변이
확진율이 0.5% 에 불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21 년 3월에는 람다 변이 확진율이
50% 까지 올라 갔고 7월달에는
80%까지 폭증하게 됩니다.
이 부분에서 람다 변이의 전염력이 얼마나
강력한지 알수 있는것 같아요..

페루는 인구 100만명당 코로나 사망자수가
5,816명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데요..페루의 코로나 사망률은
9.3% 로 세계 평균 2.3% 보다 4배이상
높다고 해요..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페루의 낮은 백신 접종률
의료체제수준. 등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수치이기 때문에 무조건 람다 바이러스의
치명률이 4배나 높다고 할수는 없다고 하지만
우려가 많이 되는 것은 어쩔수 없을것 같습니다.

위험요소와 극복의 희망

칠레 연구진들이 람다 변이의 전염성이
얼마나 되는지 연구를 했는데요..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 의 두군데 병원에서
시노백 백신을 맞은 의료진의 피를 뽑아서
실험을 했다고 합니다.

실험을 하면서 각 변이들이 항체의 효과를
떨어뜨리는 힘을 보았더니 알파는 2.03배
감마는 2.33 배. 람다는 3.05 배 였다고 해요

항체를 뚫고 들어오는 돌파 감염의 위험이
그만큼 더 놓다는 뜻 이라고 합니다.

바이러스도 살아남기 위해서 자꾸 변이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것이지요. 스스로
단백질이 모양을 바꾸면서 이놈들도 살아
남겠다고 몸부림을 치고 잇는 것이지요..

람다 변이는 아직 아시아에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남아메리카 페루, 에콰도르,칠레,
아르헨티나 등에서 대유행을 하고 있고
미국, 이집트,스위스. 영국, 브라질, 터키
호주, 캐나다, 독일, 멕시코, 스페인, 이스라엘
등등 전세계에서 보고가 되었다고 해요..

그리고 지금 전세계의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이
엄청 몰려와 있는 나라가 있지요..
바로 일본입니다.

올림픽 때문에 전세계의 사람들이 몰려와 있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바이러스 들도 한곳에 모여
서로 배양을 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참 등골이 오싹 하네요..

아직 람다 변이 바이러스 만의 증상이나
잠복기 등등 자세한 내용은 알려진 것이
없지만 우리나라에 전파되는 것도
시간 문제라고 하는 전문가들도 많다고 해요

그래도 다행인 것은 람다 바이러스가 기존의
백신들을 완전히 무력화 시키는 것이 아니고
백신을 맞으면 대항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은 이미 확인된 사실 이라고 합니다.

무서운 변이의 등장이라며 세상이 금방
망할것 같이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희망을 가지고 백신 잘 맞고 개인위생 철저히
하고 마스크 잘 쓰고 하면 얼마든지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제발 이제 다른 변이들좀 안생겨나고
자유롭게 생활할수 있는 날이 얼른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