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맴도는 전쟁의 기운 서희의 외교적 담판으로 고려가 강동6주를 얻은 후 고려의 새로운 땅 강동6주는 고려와 거란사이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는데요.... 고려는 압록강 일대로 부터 서경, 개경으로 이어지는 길목을 탄탄하게 지킬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고려, 거란, 송 여진의 물건들이 거래되는 무역의 요충지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거란은 뒤늦게 강동6주의 중요성을 깨닫고 다시 빼앗아 오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렸는데요.. 이 때문에 다시 이 땅에 전쟁의 기운이 감돌시 시작하였습니다. 고려는 거란의 낌새를 알아차리고 송나라와 손을 잡으려고 했는데요.. 하필이면 이때 송나라가 거란과의 전쟁에서 패배해 버리면서 고려는 위기를 맞게 됩니다. 거란에게 전쟁의 명분을 만들어 준 것은 고려의 내부 사정이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