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건강검진
2년에 한번씩 하는 의무 건강검진을 받으러 작년 12월 한국의학 연수소 (KMI) 광화문
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5호선 광화문역 1번 출구에서 나와서 건너편 로얄빌딩을 오른쪽으로 끼고 돌아서
100 정도 올라가면 있는데요..
가다보면 하얀색 건물 2층에도 한국의학연구소 간판이 보이지만 여기 아니니 주의하세요.^^
전 이 건물 한번 들어갔나 나왔네요..
위에 하얀색 건물에서 조금 더 위로 올라가면 아래와 같이 벽돌색 건물에 다시 한번
한국의학연구소 간판이 보이는데요.. 여기가 광화문 건강검진 센터입니다.
건물 5층으로 올라가서 접수를 하면 검진복으로 한복하고 검진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환복하고 나와서 개인 태그를 목에 걸고 안내를 받아서 검신을 진행하면 됩니다.
주중 오전시간에 갔는데요.. 연말이라 그랬는지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몇몇 후기에는 직원분들이 불친철하고 어수선하다는 말이 있어서 저도 왠지..
조금 경계심이 들었는데요..
제가 갔을 때는 직원분들 모두 친철하시고 사람이 분비는 구간이 있으면 알아서 잘 조절
해주시더라고요.. 전혀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한 가지 검사를 마칠 때마다 몇 번으로 가셔서 태그 하세요~라고 안내를 받는데요..
해당번호에 가서 카드를 가져다 데면 대기자로 이름이 뜹니다..
안내판을 보면서 차례를 기다리면 되는데요.. 간혹 중간중간 이름을 부르는 경우가
있으니 이어폰은 끼고 있으면 안될 것 같더라고요..
식사
내시경까지 모든 검진이 끝나면 공복을 달래시라는 의미로 지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식사권을 주는데요.. 이걸 가지고 지하 1층에서 식사를 하면 됩니다.
지하 1층에는 KMI 식권 지정식당이 3~4 군데 있었는데요.. 샌드위치, 죽, 분식 종류가
있었어요..
저는 전복죽으로 결정을 하고 한 그릇 했습니다.
KMI 한국의학연구소 건강검진..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보기보다는 시설도 괜찮아서
검진받기 좋았는데요..
다른 곳도 마찬가지겠지만 연말로 갈수록 위내시경 대장 내시경 일정 잡기가 정말
힘들었어요.. 국가 검진대상자이신 분들은 일찍 일찍 검진받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연말로 갈수록 예약 잡기도 정말 어렵고요.. 연말에 몰린 회식자리들 다 소화하고
검진받으니 수치들이 장난 아니게 올라가 있더라고요..
모드들 건강검진 꾸준히 잘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할게요.. 저는 검진결과
받아보고 진지모드 다이어트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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