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본가에서 엄니가 주신 알감자가 있었는데요.. 양이 꽤 많아서 빨리 먹지 못하고 보관하고 있었더니 슬슬 싹이 나는 감자가 하나둘씩 생기는 것 같더라고요.. 얼른 감자를 처분할 목적으로 휴게소 알감자에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유튜브에서 레시비를 찾아보는데 그렇게 어렵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일단 감자는 깨끗히 씻고 껍질을 까주었습니다 유튜브에서 어떤 분은 감자를 삶은 다음에 껍질을 까주는 분들도 있던데.. 뜨거운 감자를 손에 쥐고 껍질을 까는 것도 쉽지 않을것 같아서 저는 삶기전에 먼저 껍질을 까고 시작했습니다. ^^ 껍질을 까고 다시 깨끗히 씻은 다음 냄비에 감자가 살짝 잠길 만큼 물을 붓고 소금 반스푼을 넣은 뒤 15분동안 삶았는데요. 15분후 젓가락으로 찔러보니 조~~금 부족한것 같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