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의 시작 때는 지난 7월 첫째주! 그러니까 이미 한 달이 조금 더 넘게 전의 일이었습니다. 성수기로 사람들이 많아지기 전에 빠르게 여름휴가를 다녀오기로 계획했던 우리 가족은 제주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날씨가 걱정이긴 했지만 다행히 당시에 는 비도 업고 바람도 세지 않고 여행하지 너무 좋았었네요... 제주에 도착해서 랜트카 찾고 짐을 싣고 숙소에 가기 전에 먼저 밥을 먹기로 했는데요 우리 와이프님이 선택한 첫 번째 제주도 맛집은 공항에서 가까운 제주시에 잇는 보말칼국수와 해초 비빔밥이 맛있기로 소문난 코시롱이었습니다. 코시롱 제주시에 있는 코시롱은 공항에서도 멀지 않고 여행객들로 막 붐비는 곳도 아니어서 우리처럼 제주도를 방문한 첫날 점심으로 가기 정말 좋은 식당인 것 같았습니다 . 식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