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4학년인 큰딸.. 왠지 작년 하고는 많이달라진 느낌입니다.사춘기라고 하기에는 아직 이른것 같지만확실히 자기 주장이 강해지고 감성적으로 변한 것 같아요.. 그런 첫째 딸이 아주 감동적으로 읽은 책이라며추천을 해주는 책이 있어 읽어봤는데요.제목은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입니다. 스토리는 15살 은유에게 잘못 배달된편지로 시작되는데요.. 15살 은유에게 온 편지의발신인도 은유로 이름이 똑같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은유에게 배달된 편지는시간을 거슬러 배달이 된 거고1982년도의 은유와 2016년도의 은유가 서로 편지를 주고받으며 이야기가 진행됩니다타임슬립 판타지 소설인 것이지요..ㅋ 그리고 또 한 가지 2016년도의 은유에게 2주라는 시간이 1982년의 은유에게는 2년의 시간이라는 특이한 설정이 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