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서 3500원에 팔고 있었던 청국장! 이안에 이미 양념도 되어있고 시레기도 들어가 있다니.. 나름 이것도 밀키트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ㅋ 살 때 아주머니에게 그냥 물만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냐고 물었더니.. 물 한 컵 반만 넣고.. 없어도 되지만 두부가 있으면 두부 좀 넣어서 먹으면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오랜만에 청국장 이 당겨서 냉큼 하나 카트에 담아 보았습니다. 집 냉장고에 조금 남아 있는 두부도 생각이 나더라고요.. 나오기전 냉장고를 한번 스캔하고나온 제자신이 참 대견스럽습니다.ㅋ 집에 와서 청국장을 끓이려고 했더니.. 아뿔싸 ~ 아주머니가 말씀하신 물이 반 컵이 종이컵으로 한 컵 반인지 맥주컵으로 한컵반인지 알 수가 없더라고요.. --;; 이일을 어쩌나 한참을 고민하다가 일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