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 조작국 일본. 일본은 여전히 도장, 사인, 팩스 등의 아날로그 절차가 지배하고 있어서 정부 부분이든 민간 부분이든 행정절차의 디지털화가 매우 뒤처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얼마 전 이런 아날로그 행정의 허점을 이용한 정부차원의 어마어마한 사건이 알려지면서 전게계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일본 정부가 국내총생산 (GDP)를 산출하는 기초자료 중 하나를 아베 정권 당시인 8년 전부터 조작해 왔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일본 정부는 건설수주 실적을 이중으로 계산해 결과적으로 실적을 부풀리는 꼼수를 쓴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이 사건으로 일본 정부 자료에 대한 신뢰가 근본부터 흔들리게 되었습니다. 정부 주도 통계 날조 12월 15일 아사히 신문은 일본 국토교통성의 건설공사 수주 동태 통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