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로쿠 호황의 시대를 지낸 일본은 이대로 계속 발전할 것처럼 보였지만 잦은 자연재해와 기근으로 인해 농민반란이 일어나는 등 문제가 자꾸 생겨나기 시작했어요.. 자연재해로 쌀값이 폭등하면 조닌 계급의 계급의 삶이 힘들어졌고.. 월급을 쌀로 받아 돈으로 바꾸어 생 활을하던 무사계급은 반대로 쌀값이 떨어지면 살기 힘들어지게 되었거든요.. 막부의 쇼군과 지도자 들은 이런 상황을 이겨 내고자 여러 가지 정책들을 시행하면서 성장과 정체를 반복하게 됩니다. 그러다 1833년 집중호우와 냉해로 또 다시 식량부족에 직면한 일본의 농민들은 봉기를 일으키게 되는데요 당시 매일 200 명씩 죽어나갔다고 해요.. 이때는 무사들까지 반란에 합류하게 되는데.. 그대로 두고 볼 수 없었던 막부는 엄격한 풍속 통제와 물가 통제를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