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맘 3일 차 저녁 사우디에 도착한지 3일 차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회의도 하고 답사도 하고.. 정신없는 하루를 보낸 후 사우디 거래처 현지 직원분이 저녁식사에 초대해 주셨어요 뭔가 아랍음식을 먹고 싶었는데.. 아랍 스타일의 시푸드 레스토랑으로 간다고 해서 살짝 기대가 되었었는데요.. 우리가 찾아간 곳은 Sanbok Restaurant 였습니다. Sanbok Restaurant. Sanbok Restaurant 는 Al Khobar에 있는 우리 호텔에서 차로 20분 정도 거리에 있었는데요.. 가는 중간에 바레인으로 넘어가는 다리가 보이더라고요.. 술이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는 사우디라서 외국인들이나 사우디 내국인들도 주말만 되면 그 다리를 건너 술마시러 바레인으로 간다고 해서 '하이네킨 브리지'라는 별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