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처음으로 맞아보는 주말.. 토요일 아침 싱가포르에 사는 아는 형님이 아침에 해장을 시켜준다고 해서 호텔 조식을 마다하고 클락키 센트럴 역에서 형님을 만났더랬습니다. 형님이 사준 음식은 바쿠테 였는데요.. 갈비탕 비슷하면서 구수하고 든든한 것이 제 입에도 해장으로 참 괜찮았습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여기가 엄청 맛집이라고 하더라구요.. 송파 바쿠테..라고... 어쩐지 맛있더라니..ㅋㅋ 형님은 아침만 사주고 일이 있어 떠나시고 저는 이날도 혼자 싱가포르를 좀 돌아볼 생각으로 지하철 역으로 향했습니다. 이날은 차이나 타운을 돌아보려고 했었어요.. 클락키와 차이나타운은 지하철로 한정거장 거리여서 그냥 한번 걸어볼까 생각도 했지만 미아가 될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대중교통 이용도 더 많이 해보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