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제의 침입 수나라 문제는 더 이상 고구려를 쳐들어오지 않았지만 그 뒤를 이어 황제가 된 양제는 달랐습니다. 문제의 둘째 아들인 양재는 아버지와 형을 죽이고 스스로 왕위에 오른 인물이었는데요.. 그는 즉위에 오르자 마자 고구려를 완전히 무너뜨리겠다고 일을 벌였습니다. 아무래도 무리하게 왕권을 찬탈했으니 관심을 외부로 돌려야 했겠지요.. 양제는 이전보더 더 많은 군사를 모으고 어머어마한 양의 전쟁 물자를 준비했구요 612년 급기야 고구려를 공격했습니다. 이번 전쟁에 참여한 수나라 군의 수는 113만이 넘었다고 하고요.. 수가 워낙 많다 보니 요하를 지키던 고구려 군대가 밀리고 말았습니다 수나라 군대는 요동성까지 쳐들어왔는데요.. 수나라 군대가 요동성으로 쳐들어온다는 소식을 들은 요동성의 장군은.. 성 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