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삼청동 지난 주말 파란 가을 하늘을 그냥 바라만 보고 있을 수만 없어서 아이들 데리고 삼청동으로 향했습니다. 차로 지나다기기만 하던 삼청동 거리를 오랜만에 걷고 있자니 기분이 상쾌하고 좋네요.. 아이들과 아기자기한 소품샆도 가고 인생네컷도 찍고 핫도그랑 감자칩도 사 먹고 하면서 한참을 놀다 보니.. 벌써 점심시간이 훌쩍 넘었더라고요.. 부랴부랴 주변의 식당을 찾아보는데.. 유명 맛집들은 다들 줄이 한참 길게 늘어서 있었습니다. 주말 삼청동의 주차와 식당은 정말 장난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네요... 슬슬 짜증을 부리는 아이들을 데리고.. 어차피 기다릴 거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와 파스타 집을 찾아 삼청동 수와래로 입장했습니다. 수와래 수와래는 그나마 앞에 기다리는 사람이 2팀 밖에 없었는데요.. 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