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의 삼국통일(?) 매소성 , 기벌포에서 당나라 군을 물리친 신라는 드디어 한반도에서 처음으로 통일 왕조를 열게 됩니다만 국토는 당나라와 신라가 처음 약속한 대동강 이남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사실 한반도에는 고구려, 백제, 신라 이외에도 부여, 가야, 낙랑 등 여러 나라들이 있었기 때문에 삼국통일 이라는 말도 조금 어색한 말인데요 고구려의 광활한 땅을 모두 잃고 고구려, 백제, 신라의 영토에 1/4 정도만 차지하게 된 상항을 삼국을 통일했다고 하기에도 민망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고구려 멸망 30년 후에 세워진 발해를 우리의 역사로 생각한다면 신라의 삼국통일이라는 말은 조금 어패가 있기도 하죠. 중국의 춘추전국시대를 통일한 진나라도 통일 전부터 있었던 나라지만 통일진나라 라고 하지 않고, 중국의 삼국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