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의 성장 지증왕. 신라를 신라로.. 신라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닦은 것은 22대 지증왕 때부터였습니다. 이 시기 고구려는 이미 장수왕이 백제 개로왕을 죽이고 한강유역을 손에 넣은 상황이었고 백제는 웅진(공주)으로 도망친 때였으니 신라의 성장이 다소 늦은 감이 있죠.. 지증왕 때부터 마립간이라는 호칭에서 왕이라는 호칭을 사용하기 시작했는 걸 보면 알 수 이듯이 왕권이 제대로 확립되기 시작했습니다. 소를 이용해서 밭을 가는 방법도 지증왕이 백성들에게 퍼트린 방법이라고 해요.. 사람 대신 소가 밭을 갈기 시작하니 농사짓지가 훨씬 쉬워졌고 수확량도 크게 늘어나게 되었죠.. 지방의 생산량이 늘어나자 지증왕은 각 지역마다 직접 관리를 파견했는데요.. 각 지역의 주요 사건들을 왕이 직접 알고 결정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