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님이 출타를 하시는 바람에 애들하고 끼니를 해결해야 상황이 닥쳤는데요. 애들은 배도 별로 안 고프다고 하네요.. 그냥 간단하게 간식처럼 먹고 넘어가고 싶은데 뭐 적당한 메뉴가 없나 검색을 해보다 마약 토스트라는 살벌한 이름의 토스트를 찾았습니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애들도 좋아할 것 같은 느낌이네요.. 식빵 위에 마요네즈를 바르고 계란을 올려주면 된다고 하니 ' 이 정도는 나도 도전해 봐도 되겠다~ ' 싶더라고요. 일단 식빵을 준비하고 위에 마요네즈를 살살 발라 펴 줍니다. 그리고 그위에 설탕을 솔솔 뿌려 주고요.. 그다음 식빵 테두리 부분에 마요네즈를 4각으로 발라 사각틀을 만들어고 그리고 그 틀 안에 계란을 하나 떨어뜨려 줍니다. 기호에 따라서는 이다음 소금을 살짝 뿌려주라는 사람도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