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역 마라탕 오랜만에 큰따님과 데이트를 나왔습니다. 영화 아바타를 보고 싶으시다고 해서 같이 영화 보러 나온 길인데요.. 8살 작은 따님은 3시간이 넘는 아바타 러닝타임을 견디기 힘드실 것 같아서 오랜만에 큰따님과 둘만의 데이트가 성사되어 수유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영화를 보기 전에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요.. 마라탕을 먹자고 하네요.. 요즘 초딩들은 어찌나 마라탕을 좋아하는지.. 그 이유를 알 수는 없지만 저도 오랜만에 먹는 마라탕이라 기대가 되기도 했네요.. 라공방 수유점 수유역에서도 마라탕 전문점이 여러 개 있었는데요. 큰따님의 추천에 따라 라공방으로 이동했습니다. 라공방 수유점은 지하철 4호선 수유역 7번 출구에서 골목 안쪽으로 조금 들어와 있는데요 골목으로 들어와 강북구청 방향으로 조금만 이동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