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집 회동!! 계속되는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를 하는날이 많아지면서.. 회사 동료들과 술자리를 갖기가 많이 힘들어 졌는데요.. 어제는 오랜만에 회사 동생이랑 미아사거리에서 만나 짧고 굵게 한잔 했습니다. 동생이 미리 알아놓은 집은 식사도 되고 음주도 된다는 대동집 이였는데요.. 대동집은 미아사거리역 2번출고와 3번출구 사이 골목에 있었습니다. 골목입구에서는 잘 안보이는데 10m 정도 들어오면 바로 있더라고요 밖에 웨이팅을 위한 위자가 있는 걸 보니 예전에는 기다렸다 먹는 집이였나 봐요.. 이날도 우리가 들어갈 때는 반쯤은 빈자리 였는데 금방 꽉 차더라고요.. 실내 분위기는 약간 주막같기도 하고 이자카야 같기도 한 그런 분위기 였는데요.. 젊은 사람들이 오기도 우리같은 아재들이 오기도 나쁘지 않은 분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