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16세기에 이미 시베리아를 넘어 태평양 연안까지 국경을 넓혔고 네르친스크 조약을 통해 청나라와의 국경선을 확정 지어 놓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의 치명적인 약점은 바로 얼지 않은 항구 '부동항' 이 없었다는 것이었어요 그리고 이때 영국이 인도를 차지하였는데요.. '해가 지지 않은 대영제국 황제의 왕관 한가운데 빛나는 보석'이라고 할 만큼 영국에게는 로또나 다름없는 것이었습니다. 인도는 영국에서 엄청난 부를 가져다 주었는데요 인도에서 무한정 생산 되는 목면을 가져와 맨체스터의 방직공장에서 면직물을 생산하였고 이를 다시 인도에 가져다 파는 형식이었습니다. (나중에 인도의 간디가 직접 물레를 돌렸던 이유가 바로 직접 면직물을 만들어 쓰자는 것이었어요..) 세계 각국에서 인도에 도전하였지만 바다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