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갈길이 먼 고구마 한 박스 지난주에 한 박스 받은 고구마를 아직도 반도 먹지 못하고 쌓여 있습니다. ^^ 찐 고구마, 군고구마, 고구마스틱 등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소비를 하고 있지만 우리 가족이 양이 많지가 않아서 그런지 영~ 줄어드는 것 같지가 않더라고요 그리하여 특단이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어 고구마로 밥반찬을 만들 수는 없을까 해서 찾아 봤더니 고구마 생채를 무쳐서 먹는 고구마 무침이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와이프팀께 승인을 요청하였습니다. 뭔가 호불호가 갈리는 반찬인 것 같기도 하고 와이프님은 고구마 생채 무침은 이상할 것 같다고 하며 싫다고 하는데.. 남은 고구마 싹 나기 전에 어떻게든 해치우자고 설득을 하고 일단 조금만 만들어 먹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 고무마 생채 무침 시작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