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국가 부여 & 고구려..!! 연맹국가로 성장에 성공한 부여와 고구려였지만 사실 연맹국가는 왕이 다스리는 지역을 제외한 다란 부족들이 다시 연합하면 언제든지 왕을 몰아내거나 바꿀 수 있는 형태로 왕권이 강하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연맹국가에서 중앙집권 국가로 성징한 고구려부터는 이야기가 달라지는데요... 다른 부족들을 압도하는 강한 힘으로 다른 부족의 군장들을 신하로 삼아버린 왕족은 중앙에 권력을 집중하여 직접 모든 부족을 다스리게 됩니다. 이러한 중앙집권 국가의 첫번째 조건은 바로 왕위가 세습된다는 것인데요.. 연맹 왕국처럼 돌아가면서 왕을 하거나 선출하는 것이 아니라 왕의 자기들 가족들에게 왕위를 물려준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많아진 백성들을 하나의 왕이 계속 다르려야 하기 때문에 강력한 법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