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감자전 와이프님이 감자 한 봉지를 사 오셨네요.. 중간 크기의 감자가 5개 정도 들어있는데. 우리가 감자를 많이 먹는 가족도 아니어서 고민을 하다가 감자전을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또 여기저기 황금 레시피를 찾아 헤매다.. 제일 간단하고 맛있어 보이는 레시피를 따라 했네요.. 감자는 3개만 잘 씻어서 껍질을 벗겨냈고요.. 씨눈이 몇몇 개 보여서 티스푼으로 파내 줬어요.. 껍질과 씨눈을 잘 제거한 감자는 강판에 냅다~ 갈아줍니다. 3개를 쉬지 않고 갈았더니 팔이 뻐근하네요..ㅋㅋ 강판에 잘 갈아진 감자는 채에 받쳐서 눌러주면서 물을 걸러 주었습니다. 10분 정도 물을 가만히 놔두면 밑으로 전분이 갈아 앉는데요.. 그럼 물을 버리고 전분만 남깁니다. 그리고 가라앉은 전분을 감자에 넣어주고요.. 소금..